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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국제빙상연맹 “최민정, 킴부탱 저지했기에 실격”

  • 강대호
  • 입력 : 2018.02.14 03:27:11   수정 : 2018.02.14 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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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최민정 실격 논란에 대한 국제빙상연맹(ISU) 공식 입장이 나왔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1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결승이 치러졌다. 최민정은 결선 1레인으로 임하여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이스 도중 반칙을 범한 것으로 판정되어 실격처리됐다.

국제빙상연맹은 14일 오전 2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리뷰를 발표했다. 이하 최민정 관련 내용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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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결선에 임하는 킴 부탱-최민정. 사진=천정환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결선 마지막 코너에서 최민정은 2위를 하고자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바로 뒤 킴 부탱(캐나다)의 진행라인을 가로지르기로 했다.

최민정의 (2위를 확보하기 위한) 행동으로 야라 판 케르크호프(네덜란드)도 킴 부탱을 앞질러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극적인 사건은 최민정이 킴 부탱의 진행을 지연·방해하고 저지한 것에 대한 페널티가 부과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진 못했다. (킴 부탱은 최민정 실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동메달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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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결선 최민정 실격으로 동메달이 확정된 킴 부탱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2017-18시즌 ISU 쇼트트랙월드컵 시리즈 500m 세계랭킹에서 킴 부탱은 4위, 최민정은 2위로 평가됐다.

최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올림픽 여자쇼트트랙 데뷔다. ISU 세계선수권 500m에서도 2015·2016년 4위 및 2017년 7위로 모두 입상에 실패한 바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500m 예선(32강) 8조에서 최민정은 42초870이라는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준결승에서도 42초422로 올림픽 기록을 재차 경신하여 금메달 기대를 높였으나 실격 때문에 해당 종목 메이저대회 4연속 노메달을 면치 못하게 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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