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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 있기에…가을 경쟁 중인 LG의 확실한 1승 카드
기사입력 2017.09.13 2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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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시즌 내내 두터운 LG 트윈스 마운드지만 매 경기 이길 수는 없다. 그래도 확실한 에이스가 존재한다면 험난한 일정 그 긴장 속에서도 그만큼 승률이 높아진다. LG에는 데이비드 허프(32)가 있다. 빅매치, 살얼음판 순위싸움, 아쉬웠던 전날(12일) 경기…모든 변수를 허프가 피칭으로 제압했다.

단연 LG 에이스 허프가 이날도 완벽피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진격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롯데를 상대로도 흔들림 없었다. 7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 볼넷허용은 1개에 그쳤고 탈삼진은 8개나 잡았다. 속구와 커터, 그리고 체인지업을 적절히 활용하며 상대타선을 돌려세웠다. 허프의 호투 속 LG도 롯데에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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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사진)가 13일 잠실 롯데전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허프의 피칭이 더 빛났던 이유는 약세인 타선을 이끌어낸 피칭을 펼쳤기 때문이다. 공격력이 좋지 않은 LG 입장에서는 타이트한 상황을 지켜줄 에이스의 존재감이 큰데 허프가 이를 실행해주고 있다. 1회부터 150km에 가까운 위력적인 구위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아줬고 이는 경기 중반 LG 타선의 응답을 이끄는 효과로 나타났다.

지난해도 허프는 시즌 막판 승부처 때마다 절묘한 호투로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어느덧 팀의 믿고 맡기는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것인데 올 시즌도 다르지 않다. 두 번의 부상공백이 아쉽지만 일단 마운드에 오르면 제 몫을 다하고 있다.

LG는 SK, 넥센과 함께 피 말리는 5강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다. 여러 변수를 종합해도 유리하지도 그렇다고 불리하지도 않은 상황을 겪고 있는 중. 확실한 한 가지는 갈수록 1승의 의미가 중요해질 것이고 때에 따라 진출을 놓고 겨루는 단판승부 급의 경기도 얼마든지 가능한데 그 때마다 허프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가을야구를 향해 도전하는 LG 입장에서 1승 의상의 효과를 안은 허프의 완벽피칭과 이로 얻은 팀 승리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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