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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타격감 박동원, `후반기 기다려진다`
기사입력 2017.07.18 06:01:02 | 최종수정 2017.07.18 0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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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전반기 마무리를 장식한 박동원(27·넥센)이 후반기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넥센의 안방마님 박동원은 올 시즌 전반기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8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도 준수하지만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더 놀랍다. 타격 페이스가 날이 갈수록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동원의 4월 타율은 0.205(39타수 8안타)에 그치며 겨우 2할대를 유지했다. 5월 들어 타율 0.212(33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하더니 6월엔 0.311(61타수 19안타)로 가파르게 올랐다. 7월엔 9경기 동안 타율 0.433(30타수 13안타) 13타점을 기록하며 더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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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부진했던 박동원은 6월부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단순히 타율만 좋아진 게 아니다. 타격감이 좋아지면서 장타도 늘었다. 박동원은 타율이 2할 초반 대였던 4,5월 두 달 동안 홈런 없이 2루타 1개를 기록했고 장타율도 0.222에 그쳤다. 그러나 6월부턴 달랐다. 6월 2루타 3개에 홈런 3개를 터뜨리더니 7월엔 2루타 2개, 5홈런을 치며 달라졌다. 특히 지난 7월5일 고척 한화전에서 데뷔 첫 멀티홈런을 쏘아 올렸고, 2일 뒤 7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또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6,7월 동안 박동원의 장타율은 0.670으로 지난 2개월에 비해 확연히 차이 난다.

타격감이 좋아지니 박동원의 수비 능력 역시 빛을 발했다. 시즌 초 겨우 2할대 타율을 유지하던 박동원은 결국 지난 4월 19일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23(26타수 11안타 2홈런)을 기록한 뒤, 5월 5일에서야 다시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었다. 당시 부진에 빠졌던 박동원은 수비 능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4,5월 동안 박동원은 도루저지율 0.208에 그치며 김재현(4,5월 0.474)보다 뒤처졌다. 그러나 부진을 떨쳐낸 6월부터 전반기 종료까지 도루저지율 0.571을 기록했다. 박동원은 넥센의 주전 포수답게 시즌 초 부진을 털어내고 좋은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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