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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커스] 외국인 선수 다년계약, 할 수 없는 이유
기사입력 2017.12.08 06:49:23 | 최종수정 2017.12.08 06: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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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비시즌마다 외국인 선수 다년계약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비시즌 동안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10개 구단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 계약을 끝낸 팀이 있는 반면, 팀과 맞는 선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기도 하다.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는 외인 3인방을 모두 꾸렸다. KIA는 헥터 노에시, 팻 딘, 로저 버나디나를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넥센은 앤디 밴 헤켄 대신 에스밀 로저스와 계약하는 한편, 제이크 브리검, 마이클 초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메릴 켈리,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을 체결한 SK 와이번스 역시 양헬 산체스를 영입하며 외인 3인방 구성을 끝냈다. kt 위즈는 라이언 피어밴드, 멜 로하스 주니어와 재계약을 했고, 돈 로치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키버스 샘슨, 제이슨 휠러 등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계약을 체결 후 외인 타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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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버나디나(KIA)와 마이클 초이스(넥센). 사진=MK스포츠 DB

두산 베어스는 타자 지미 파레디스와 계약했다. 다린 러프를 붙잡은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팀 아델만을 데려오기도 했다. NC 다이노스는 투수 로건 베렛과 계약을 끝냈고, 롯데 자이언츠는 브룩스 레일리, 앤디 번즈와 재계약을 마쳤다.

외국인 선수의 계약 소식이 들릴 때마다 심심치 않게 거론되는 것이 다년계약이다. 만약 다년계약이 허용된다면 경쟁력 있는 외인을 몇 년 동안 보유할 수 있어 전력에 도움이 된다. 이번 시즌만 하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버나디나가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재계약과 관련해 화제를 끌었다. 데이비드 허프 역시 일본프로야구 진출설이 돌면서 LG 트윈스와 재계약을 맺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원칙적으로 외국인 선수의 다년계약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KBO 규약에 따른 외국인 선수의 계약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암암리에 다년계약을 맺고 있는 구단이 있으나 공식적으로 다년계약은 할 수 없다. 여러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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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kt)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는 헥터(KIA). 사진=김재현 기자

첫 번째는 구단이 감수해야 하는 위험부담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가 안정적인 활약을 해준다는 보장이 있다면 다년계약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불확실하기에 다년계약을 섣불리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는 중심타선이나 1,2선발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계약을 하는 데 신중을 기한다는 의미다.

외인 선수의 몸값이 치솟을 수도 있다. 8일 현재 외국인 선수 중 최고 몸값을 기록 중인 선수는 헥터다. 헥터는 지난 11월 30일 2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 한화로 약 21억 8900만원. 외국인 선수의 몸값이 점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다년계약까지 할 수 있게 된다면 거액을 줘야 한다. 한 구단 관계자는 “외인 몸값이 오르고 있는데 다년계약까지 맺을 수 있게 된다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외인은 모두 다년계약을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도 1년 계약이다”며 외인 선수의 단년 계약이 이상할 게 없다고 말했다. 확실하게 제 실력을 입증한 외인 선수를 붙잡기 위해서 다년계약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구단과 외인 선수의 이해관계를 따져보면 다년계약은 아직 무리라는 입장이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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