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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폭투 1포일’ 구멍 뚫린 SK 수비, 맥 빠진 승부
기사입력 2018.05.16 21:22:17 | 최종수정 2018.05.16 2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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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한 달이 넘도록 두산과 SK는 ‘2강’을 형성했다. 4월 13일 이후 1위 두산, 2위 SK의 질주였다.

평행선에 가까웠다. 공동 선두는 두 차례 있었으나 3일에 불과했다. 두산이 SK에 단독 선두 자리를 허용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15일 고비를 맞았으나 9회말 박건우의 동점 적시타 및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SK를 울렸다.

시즌 전적은 2승 2패. 두 팀이 맞붙으면 팽팽했다. 15일 네 번째 승부까지 모두 1점차였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8회 이후에만 23점을 주고받았다. 두 팀 불펜은 어느 때보다 극한 직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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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포수 이재원. 사진=김재현 기자



그렇지만 16일 시즌 다섯 번째 대결은 달랐다. 경기시간도 상당히 짧았다. 난타전과 거리가 있었다. 8회 이후에도 조용했다. 그리고 1점차 승부도 아니었다. 두산이 5-3으로 웃었다.

SK는 이틀 연속 선취점을 뽑고도 역전패를 했다. 거포군단답게 홈런 2방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연타가 부족했다. 3-4로 추격한 5회초 2사 3루의 동점 기회를 놓쳤다.

균형은 일찌감치 두산으로 기울었다. 두산이 2회말 대거 4점을 뽑았다. 포인트는 수비였다. 두산은 2회초 홈런 2개를 허용했으나 3루수 허경민과 좌익수 김재환의 호수비로 SK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2회초까지 제구 난조를 보였던 이영하는 3회초부터 180도 달라졌다.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SK는 실점 과정이 나빴다. 폭투(3개)와 포일(1개)로 너무 쉽게 한 베이스를 보내줬다. 폭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을 게 두 번(2·5회말)이었다.

수비도 불안했다. 2-0의 2회말 1사 2,3루서 우익수 정진기는 오재일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하려다 뒤로 빠트렸다. 무모했다. 단타는 3루타가 됐다. 그리고 오재일은 곧바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SK가 이날 이겼다면 공동 선두에 다시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수비의 견고함이 두 팀의 희비를 갈랐다. 1·2위 싸움치고는 맥이 빠진 승부였다. 두산의 5-3 승리.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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