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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선발진…넥센 마운드 고민 어쩌나
기사입력 2018.06.14 09:52:58 | 최종수정 2018.06.14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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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단단했던 넥센 히어로즈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대안은 만들었지만, 마운드에 대한 고민을 털어낼 수 없다.

넥센 마운드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에스밀 로저스와 제이크 브리검이 꾸준히 제 몫을 해주고 있었고 국내 선발 최원태도 시즌 초반부터 호투를 이어갔다. 신재영이 다소 주춤했으나 한현희 역시 시즌 7승째를 거두며 선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팀 선발 평균자책점도 4.67(리그 4위)로 리그 평균치(4.82)보다 성적이 좋은 편이다. 주축 야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을 때도 마운드의 힘으로 중위권을 유지하며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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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당한 넥센 1선발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의 복귀가 불투명해지면서 넥센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그러나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신재영에 대한 불안감은 나아지지 않았고, 로저스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로저스를 교체하겠다는 결단을 내리진 않았지만, 신중한 입장이다.

잘 운영되던 선발진에 갑작스럽게 2자리가 비어버렸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4일 선발투수로 김정인을 내보낼 것이다”고 밝혔다. 2군에 있는 선발 자원에는 김성민 김정인 하영민 등이 꼽혔는데, 그 중 최근 들어 구위가 가장 좋은 이가 김정인이라는 것. 2군에서도 꾸준히 잘 했던 투수니 이번 참에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남은 한 자리는 불펜진 중에서 한 명이 발탁된다. 그러나 불펜진에 여유가 있는 상황도 아니다. 넥센 불펜진은 13일 현재 6월 열린 11경기 동안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다. 리그 6위. 평균치(4.80)보다 낮다. 필승조 이보근이 최근 2경기에 연속 등판해 흔들렸다.

남은 필승조 오주원과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준, 조덕길이 그나마 안정세다. 남은 불펜 자원은 이승호 박정준 이영준 그리고 양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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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안우진은 당장 불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지만, 미래 선발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구멍 난 선발진을 정리하기도 고민이 많은데 신인 안우진에 대한 쓰임새도 정해지지 않았다. 장 감독은 “안우진은 불펜진으로 기용하겠다”고 하면서도 “미래의 넥센 선발 자원이다”고 말했다.

불펜 투수로서 2경기 동안 4⅔이닝을 소화하며 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구위를 보였던 안우진은 최근 선발 등판했던 2경기에서 흔들렸다. 두 경기 모두 조기 강판 당해야 했다.

장 감독은 “투구 패턴이 단조로운 것도 단점일 수 있겠지만 당장 전지훈련부터 함께 했던 선수가 아니다”며 선발 투수로서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말했다. 결과적으로 구위나 투수로서의 강점에서 가능성을 봤기 때문에 선발로 키우겠다는 의중을 전했다.

2군에 내려 선발 교육을 받게 할 수도 있지만, 1군에 머무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장 감독은 “1군에서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만한 공을 던지기도 쉽지 않다. 안우진의 강점이 1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잘 나가는 듯 했던 선발진은 2명이나 제외됐다. 자체징계를 받으면서 올 초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 했던 안우진도 어찌됐든 넥센이 성장시켜야 할 영건이다. 여러모로 마운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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