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역전패 당한 SK 힐만 감독 “린드블럼 공략 못했다” [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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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역전패 당한 SK 힐만 감독 “린드블럼 공략 못했다” [KS4]
기사입력 2018.11.09 22:23:00 | 최종수정 2018.11.09 22: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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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패장이고 적장이지만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의 피칭에 대해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도 인정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1-2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2승2패가 됐다. 7회까지 1-0으로 앞섰고, 팽팽한 투수전 흐름 속에서 SK가 우세한 분위기를 쥐고 있었기에 패배의 충격이 컸다.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앙헬 산체스가 7회 잘 던져놓고 8회 1사 1루에서 정수빈에 역전 투런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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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힐만 감독은 경기 후 “린드블럼이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는 공을 우리 타자들 공략하지 못했다. 린드블럼이 너무 잘던졌다”며 “사실 7회에도 올라올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3회 선취점을 내고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을 때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산체스에 대해서는 “산체스가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주자 있는 상황에서 잘 막았는데, 정수빈과 상대할 때 공이 한가운데로 몰린 게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이 마무리 함덕주를 8회부터 올리는 승부수를 띄운 것에 대해서는 “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며 “타자들이 변화를 가져가야, 다양한 투구에 스윙을 가져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너무 긴장하면 안되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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