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7회 등판 이유 “(양)의지가 1이닝 더 괜찮다 했다” [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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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7회 등판 이유 “(양)의지가 1이닝 더 괜찮다 했다” [KS4]
기사입력 2018.11.09 22:47:35 | 최종수정 2018.11.10 09: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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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조쉬 린드블럼(31·두산)이 중요한 경기에 등판해 역투를 펼치며 승리에 공을 세웠다.

린드블럼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14개에 달했다. 커터(42개), 포크볼(26개), 속구(19개), 투심 패스트볼(14개), 커브(13개) 등을 적절히 섞어 구사한 린드블럼은 효과적인 투구로 SK 타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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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이 9일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좋은 투구를 펼쳤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1차전 때와는 다른 양상이었다. 한국시리즈에 앞서 투구폼을 바꾸는 등 변화를 줬던 린드블럼은 SK와의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6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SK에 공략 당했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달랐다.

이에 린드블럼은 “2,3차전 때 후랭코프와 이용찬이 던지는 걸 보니 변화구를 섞어가며 높낮이로 타자들을 공략하더라. 나는 속구를 많이 던지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1차전 때와 다른 전략을 세웠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3회말 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다소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린드블럼은 “만루 위기에 몰릴 때 생각이 많았다. 그래도 위기 상황에 닥치니 다시 공 하나, 하나에 집중해서 던졌다”고 말했다.

포크볼을 많이 던진 이유에 대해선 “오늘따라 커브가 손에 많이 감겼다. 9개월 동안 포크볼이 잘 안 들어갔는데 최근 아버지가 미국에 오시면서 포크볼을 싸오신 것 같다”고 웃었다.

6회까지 104개의 공을 던졌다. 충분히 투구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린드블럼은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공 10개를 던져 이닝을 마쳤다.

린드블럼은 “나 역시 선수로서 더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우선 (양)의지에게 가서 구위를 확인해봤다. 근데 구위가 아직 안 떨어졌으니 1이닝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 하더라. 그래서 7회도 마운드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기쁘다.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하고 있지만 잠실 홈구장에 돌아가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을 생각하니 좋다. 만약 불펜으로 등판하라고 한다면 100% 할 의사가 있다. 마냥 기다리고 앉아있을 순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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