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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프로기전] 전성기
본선 4강전 ○ 김지석 9단 ● 허영호 9단
초점2(13~27)
기사입력 2017.10.12 17: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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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는 2001년 프로에 들어왔다. 김지석은 2003년 초단을 땄다. 2004년 첫 판을 겨룬 두 사람에게 이 판은 12번째 대결. 2011년까지 허영호가 5승3패로 앞섰다. 그즈음 허영호는 세계대회 통합예선에서 절대 강자였다. 중국 선수에게 잘 이겼고 당연한 듯 본선 한 자리를 차지했다. 2010년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에 올랐고 그때 중국 1위 구리와 1대1을 주고받은 뒤 마지막 판에서 졌다. 김지석은 2012년 허영호와 둔 두 판을 다 이기며 상대 전적을 5승5패로 만들었다. 한국 4위까지 올랐던 허영호는 2013년부터 군 생활에 들어갔고 자연히 바둑 경력에 공백이 생겼다. 김지석은 2013년 GS칼텍스배 첫 우승을 이루고, 2014년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하며 꼭짓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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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13에 바짝 다가갔다. 곧바로 백14로 붙이고 16으로 젖혀 빨리 살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림1> 흑1로 곱게 이으면 백2로 지켜 절대 잡히지 않는 자세를 잡는다. 프로 바둑에서 보기 어려운 모양이다. 흑17로 치고 19에 잇는 수에 밀렸기 때문이다. 백20 쪽을 끊고 귀에서 살았다. <그림2> 백1로 넘으면 이어지는 흑 공격을 받아내고 피해야 하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양재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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