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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프로기전] 잡을까 살까
본선 8강전 ○ 김지석 9단 ● 박진솔 8단
초점11(104~121)
기사입력 2018.08.09 1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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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7월에 5승5패를 썼다. 연달아 4패를 당한 것이 아팠을 것이다. 백령배 세계대회에서는 중국 1위 커제에게 90수 만에 돌을 거둬야 했다. 국수산맥 4강전에서는 대만 1위 왕위안쥔에게 반 집을 졌다. 한국 2위 신진서에게 2승을 올려 더한 점수는 적었다. 8월 한국 순위에서는 지난달과 같은 3위를 지켰지만 41점이 깎여 2위 신진서와 차이는 73점으로 벌어졌다. 더위가 한풀 꺾이길 바라는 8월에 들어온 지금 김지석은 분위기를 바꾸려고 애쓰고 있다. KB리그에서 4승째를 올렸고 8일 벌어진 용성전 4강에서 14위 이지현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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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우승으로 웃으려면 3위 변상일 아니면 6위 강동윤을 이겨야 한다. 백 대마가 흑 울타리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옥집이 아닌 집은 한 집뿐이다. 나머지 한 집을 더 낼 공간이 있을까. 오로지 흑 약점을 찾아내 무너뜨려야 한다. 백은 이곳밖에 없다는 수를 둔다. 흑이 받는 수도 마찬가지여서 다른 곳을 생각하지 못한다. <그림1> 백1 때 흑2로 모는 수는 없다. 백3에 끊고 5로 몰아 흑돌을 잡는다. <그림2> 백1에 흑2로 두지도 못한다. 백11 때 흑'×'에 이을 수 없으니 백이 산다.

[양재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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