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상금왕 굳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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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상금왕 굳힐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도 1위
신한동해오픈 오늘 개막
안병훈·양용은 등 출전
기사입력 2018.09.12 17:09:44 | 최종수정 2018.09.13 0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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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남자골프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박상현(35·동아제약)이다.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69.69타로 1위에 올라 있다. '톱10'에 든 횟수도 다섯 차례로 가장 많으며 물론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상현은 대회 개막 하루를 앞두고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주요 선수 기자회견 자리에서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제가 출전할 마지막 한국 대회"라고 운을 뗀 박상현은 "(이 대회는)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적으로 1위를 유지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물론 이번 대회는 박상현에게 가장 힘겨운 대회가 될 전망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27)은 물론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대회 챔피언 양용은(46), 박상현과 함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를 겸하고 있는 톱골퍼들이 대거 나서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 12년 연속 출전하는 김경태(32)는 "신한 소속으로 대회에 나서면서 한 번을 빼고는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없어 부담감을 느낀다"며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 대회가 지진 여파로 취소되는 바람에 대회 출전을 전격 결정한 양용은은 "젊고 훌륭한 선수들과 좋은 날씨 속에서 경기를 하게 돼 기대된다"며 "좋은 성적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치르고 마지막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는 참가하지 못한 안병훈은 "전체적으로 발전이 있었던 시즌"이라고 자평한 뒤 "2년 전보다 필드도 어려워지고, 코스도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올해 다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안병훈은 201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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