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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세계 10위 오스타펜코 2연패 도전
코리아오픈 테니스 15일 개막
기사입력 2018.09.14 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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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샷을 자랑하는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랭킹 10위·라트비아)가 또다시 한국 테니스팬들을 열광시킬 준비를 마쳤다. 그 무대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이다.

2004년 창설돼 15회째를 맞은 코리아오픈은 '한가위 클래식'이라는 별칭답게 추석 연휴 기간인 23일 결승을 치르는 일정이다. 오스타펜코를 비롯해 2013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59위·폴란드), 2015년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53위·루마니아), 2016년 라라 아루아바레나(72위·스페인) 등 역대 챔피언 4명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출사표를 내밀었다.

지난해 5월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만 20세의 어린 나이로, 심지어 시드권도 없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된 오스타펜코는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오스타펜코는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도 그를 보기 위해 관중 9000명이 가득 들어찼을 정도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가만히 오스타펜코의 정상 등극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는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라드반스카는 오스타펜코와 달리 탄탄한 수비가 장기인 선수다. 아직 코리아오픈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지만 어느새 세계 톱10을 위협하는 강자가 된 키키 베르턴스(12위·네덜란드) 역시 주목해볼 만하다. 한국 선수로는 2013년 8강까지 올랐던 장수정(205위·사랑모아병원)과 한나래(245위·인천시청)가 와일드카드 자격을 받았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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