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아시안 LPGA 시리즈`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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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아시안 LPGA 시리즈` 띄운다
LPGA와 재계약하지 않고
KLPGA 투어 새 대회 창설
亞 국가 연계한 투어 구상
기사입력 2018.10.11 17:19:27 | 최종수정 2018.10.11 1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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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작될 '아시안 LPGA 시리즈'(가칭) 출범식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10일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만찬을 겸해 열렸다.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김상열 KLPGA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왕정쑹 대만골프협회 회장, 허광수 대한골프협회 회장, 리훙 중국 CLPGA 총경리(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나금융그룹]

한국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로 명맥을 이어온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내년부터는 LPGA 투어를 떠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합류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LPGA 투어와 3년간 맺었던 연장 계약이 올해로 끝난다. 그리고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는 대회 주관 협회를 KLPGA로 옮기고 국내 투어 최대 상금 규모인 '하나금융그룹 코리아오픈'(가칭)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과 KLPGA는 내년부터 하나금융그룹 코리아오픈을 열기로 하고 지난 1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 미팅룸에서 개최 조인식을 했다. 대회 총상금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단순한 KLPGA 투어 대회가 아니다. 하나금융그룹과 KLPGA는 이 대회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등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등 아시아 국가와 연계한 '아시안 LPGA 시리즈'(가칭) 론칭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LPGA와 재계약하는 대신 KLPGA 투어와 함께 대회를 만든 후 KLPGA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브루나이 등 국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KLPGA와 CTGA는 공동 주최 형식으로 '타이완 위민스 오픈'(가칭)을 만들기로 했다. 아시안 LPGA 시리즈는 6~10개 규모로 구상하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 코리아오픈이 최종전을 겸할 예정이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앞으로 진행될 하나금융그룹 코리아오픈은 롤렉스랭킹 상위 선수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CLPGA, CTGA 그리고 LPGA 상위 선수를 모두 포함하는, 말 그대로 오픈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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