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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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프로기전] 누가 이길까
결승 1국 ○ 신진서 9단 ● 이세돌 9단
초점13(135~156)
기사입력 2018.11.08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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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1위 안국현은 지난 6일 삼성화재배 4강전 3번기에서 2연승하며 먼저 결승에 올랐다. 다른 쪽에서는 중국 2위 커제와 11위 셰얼하오가 1대1로 맞섰다. 결승에서 누구와 두었으면 좋을까 하는 물음에 "커제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 인터뷰도 재미있게 잘하고 바둑도 잘 둔다"고 말했다. 커제는 지난 7일 3국에서 안국현 바람대로 결승에 올랐다. 그는 2016년 안국현을 한 차례 이긴 바 있다. "그때는 인공지능 바둑이 막 나왔을 때였다. 누구와 둬도 자신 있었다. 지금 내 바둑은 인공지능 분석으로 보면 허점이 많다."

예전에 형세를 놓고 편을 가를 때는 집을 앞세워 말을 했다. 요즘은 인공지능이 바라보는 승률 예상을 들이민다. 인공지능 바둑은 사람과 둘 때 승률 예상이 50%를 넘어 60%로 넘어가면 거의 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런 인공지능 실력을 믿지만 사람들끼리 겨룰 때는 안국현 바둑처럼 95%로 질 확률마저 지우고 거꾸로 이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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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35로는 수가 나지 않았다. <그림1> 흑1로 움직여도 안에서는 살지 못한다. 백42로 흑돌을 둘러싸 집을 만드니 인공지능 '엘프고'는 80% 넘게 백이 앞선다고 했다. <그림2> 백2로 끊는다면 승률 예상은 100%로 올라갈 것이다.

[양재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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