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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 효과 걷혔나? 롯데, ‘봄’이 저물고 있다
기사입력 2017.04.21 06:40:14 | 최종수정 2017.04.21 07: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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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봄이 끝나가고 있다. 4연패에 천적 NC다이노스에게 안방에서 스윕을 당했다. 초반 상승세가 빠르게 식었다. 타선과 마운드에서 엇박자로 예년 부진했을 장면이 나오고 있다. 이대호, 젊은 선발들의 호투 등 착시효과였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어느 덧 롯데의 시즌 성적도 9승 8패로 벌어놓은 승수를 다 까먹었다. 시즌 초반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발진도 최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다. 이대호를 앞세웠던 타선도 최근은 침체 분위기다. 4연패 수렁에 빠진 20일 사직 NC전이 대표적인 경기였다. 선발 박진형이 5회까지 2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4회말 1사 2, 3루에 이어 5회말 문규현과 김문호의 연속 안타로 잡은 1사 1, 2루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답답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자 6회초 박진형이 모창민에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이후 추격을 시작했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9회말 2사후 손아섭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믿었던 이대호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4-5 승부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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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4연패에 빠졌다. 좋았던 분위기도 가라앉고 있다. 사진은 올 시즌 롯데로 복귀한 캡틴 이대호. 사진=MK스포츠 DB

최근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는 롯데가 패배하는 전형적인 공식이다. 아니면 타선을 앞세워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다가 불펜이 상대 추격을 허용해, 결국 역전까지 당하는 형식이다. 일단 롯데 마운드는 상대적으로 허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발 로테이션만 봐도 확실한 선발카드가 적었다. 외국인 옵션 두 장에 국내 선발 중 가장 안정적인 박세웅까지였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젊은 투수들의 활약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믿었던 박세웅의 호투는 물론이거니와 김원중이 2경기 연속 깔끔한 호투로 각광을 받았다. 박진형도 5회까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최근 2경기 갑자기 난타를 당한 김원중은 결국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박진형은 6회를 채운 경기가 20일 NC전 딱 한경기지만, 실점이 많았다. 이전 경기에서도 한순간에 무너지는 장면이 잦은 편이었다.

불펜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21일 현재 롯데 팀평균자책점은 4.41로 7위에 해당한다. 선발은 4.08, 불펜 4.88로 불펜에서 까먹는 형국이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8위에 해당한다. 결국 롯데는 kt와 트레이드를 통해 장시환을 영입, 불펜을 보강했다.

그러자 활화산 같았던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올 시즌 이대호의 복귀로 롯데 타선은 더욱 무서워진 게 사실이지만, 타격이 항상 좋을 수는 없다. NC와 3연전 중에는 롯데 타선의 장기인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마운드가 무뎌진 상황에서 타격까지 힘을 내지 못하니,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대호 효과도 이제 다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솔솔 흘러나온다.

롯데의 대표적인 별명이 봄데다. 봄에만 잘하는 롯데라는 얘기다. 전통적으로 롯데는 시범경기부터 시즌 초반에 흐름이 좋았다. 하지만 4월 중순을 넘어가며 좋았던 페이스가 뚝 끊기는 경향이 강했다. 물론 최근 몇 년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을 때는 봄에도 좋지 않았다. 유독 분위기에 민감한 롯데이긴 하다. 이대호가 “분위기를 타면 일을 내지 않을까”라는 시즌 전망을 내놨던 것처럼 무서웠던 롯데의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공교롭게도 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다소 약해진 이대호 효과와 역투했던 젊은 선발들의 난조 속에 롯데의 봄도 저물고 있다. 이제 좋지 않은 분위기를 어떻게 끊고, 다시 좋은 흐름으로 바꿀 수 있을지가 롯데의 숙제로 떠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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