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했던 브리검, 드디어 웃다…7이닝 1실점-시즌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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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했던 브리검, 드디어 웃다…7이닝 1실점-시즌 3승째
기사입력 2018.06.13 21:48:41 | 최종수정 2018.06.13 2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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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제이크 브리검(30·넥센히어로즈)이 시즌 3승(5패)째, 귀한 승리를 챙겼다.

브리검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0개.

속구 최고구속은 150km. 투심 패스트볼(35개)를 중심으로 슬라이더(20개), 속구(17개), 커브(14개), 체인지업(4개)을 적절히 섞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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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이 13일 고척 한화전에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지난 시즌 대체 외인으로 넥센에 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재계약까지 이끌어낸 브리검은 올해 역시 기대에 부응하는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등판했던 13경기 동안 83⅔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를 9번 기록했다. 피안타율 0.26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28.

그러나 유독 승리와 연이 없었다. 넥센 선발진 가운데 득점 지원을 못 받는 투수 중 한 명이었다.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임에도 1승 2패를 기록해야 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도 “브리검이 등판할 때마다 타선이 좀처럼 터지질 않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브리검은 꿋꿋하게 제 투구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이용규에 몸에 맞는 공, 강경학에 볼넷을 내주며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2사 3루에서 호잉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첫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를 하면 할수록 안정이 생겼다. 2회초 세 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한 브리검은 3회초에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이용규에 병살타를 유도해 아웃카운트 2개를 처리했고, 후속타자 강경학을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4-5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끝낸 브리검은 6회초 1사 1루에서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호투를 펼쳤다. 7회초에서도 한화 타자에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모처럼 득점지원도 받았다. 넥센 타선이 6회말 4득점을 올리며 브리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보근이 실점을 내주긴 했으나 마무리투수 김상수가 올라와 위기를 끝냈다. 리드를 지킨 불펜진 덕분에 브리검은 시즌 3승을 챙길 수 있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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