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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차 홈런 경쟁’ 테임즈, 살려야 할 9G 이점
기사입력 2016.09.22 07:15:50 | 최종수정 2016.09.22 08: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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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홈런 선두 에릭 테임즈(NC)가 짧은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조금 달라진 상황이다. 넉넉하게 앞서던 홈런 부문 경쟁이었는데 이제 경쟁자가 턱밑까지 추격해있다.

지난해에 이어 홈런왕에 도전하는 테임즈는 현재 40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다. 최정(SK)이 1개 차로 그 뒤를 쫓고 있고, 김재환(두산)도 36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함께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당초 시즌을 앞두고 꼽혔던 유력한 경쟁자들은 아니지만 어느새 테임즈의 2연패를 위협할 만한 기록들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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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지난 21일 잠실 LG전서 복귀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테임즈는 최근 감이 좋지 않다. 9월 타율 0.140(43타수 6안타)-1홈런으로 막판에 힘겨워하고 있다. 마지막 홈런은 지난 9일 KIA전서 기록했다. 이후 저조한 타격감과 피로 누적으로 인해 쉬어가기를 원했다. 김경문 감독도 그의 의사를 존중해 시즌 중 짧은 휴가를 줬다. 아직 한 경기를 치렀지만 ‘휴가 효과’는 발휘하지 못했다. 21일 잠실 LG전서 복귀한 테임즈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정은 테임즈를 맹렬하게 위협하고 있다. 최정은 8월 홈런 10개, 9월 5개로 제대로 스퍼트를 올렸다. 테임즈가 8~9월 기록한 홈런 수는 9개. 최정의 추세라면 막판 역전극도 가능하다는 평가.

다만 테임즈 쪽으로 기우는 건 상대적으로 많은 잔여 경기 수다. 1개 차이로 타이틀이 갈라질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누적 기록은 확실히 유리하다. 김경문 감독도 “이왕이면 팀에서 타이틀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테임즈 편을 든다. 김 감독은 “최정도 잘 치지만, 우리가 경기 수가 더 많이 남았으니까 유리하기는 할 것이다. 게다가 이제 홈경기가 쭉 이어지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하기도 낫다”고 테임즈의 홈런왕을 점쳤다.

22일 현재 SK는 6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NC는 1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물론 경기 수와 관계없이 테임즈의 타격감이 살아나는 게 우선이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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