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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찬스 놓친 이대호, 시애틀은 연장 끝 승리
기사입력 2016.09.22 09:05:06 | 최종수정 2016.09.22 09: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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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연장 혈투 끝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이겼다. 이대호는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시애틀은 22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시애틀은 휴스턴-토론토로 이어진 홈 6연전을 2승 4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80승 72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시애틀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호투를 앞세워 토론토에 앞서갔다. 에르난데스는 7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선 중 하나로 평가받는 토론토를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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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4회 투구 도중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의 타구에 왼발을 맞았지만, 투구를 이어갔다. 계속된 1사 3루 위기에서 호세 바티스타, 러셀 마틴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타선은 3회 한 점을 뽑아 차이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헤수스 수크레의 2루타에 이어 1사 2루에서 아오키 노리치카의 중전 안타로 수크레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카일 시거의 타구가 토론토 선발 아론 산체스에게 잡히면서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1-0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시애틀은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9회초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바티스타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 1-1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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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바티스타는 9회 동점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이대호는 9회말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2사 2루 케텔 마르테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선 그는 바뀐 투수 로베르토 오스나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승부 도중 마틴이 3루 도루를 하면서 득점 가능성을 높였지만, 오늘은 오스나가 더 강했다. 10회초 수비에서 마이크 프리맨으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부는 연장 12회 갈렸다. 선발임에도 마운드에 오른 R.A. 디키를 공략했다.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벤 가멜의 번트 시도 때 주자가 모두 살면서 무사 1, 3루가 이어졌고, 로빈슨 카노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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