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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본 우승원동력 “선수끼리 잘 뭉쳤다”
기사입력 2016.09.22 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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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소통이 잘됐다.”

21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이뤄낸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두산은 22일 잠실 kt위즈전에서 9-2로 승리하며,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다. 9회초 kt의 공격이 끝나자, 잠실 주변에서는 폭죽이 터졌다. 두산 선수단은 그라운드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1루와 외야 관중석을 가득 채운 두산팬들은 목이 터져라 응원가를 부르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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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kt위즈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두산이 9-2로 승리하면서 21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김태형 감독도 그 기쁨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1995년 베어스 선수로 정규시즌 우승을 맛봤던 그는 감독으로서도 정상에 올랐다. 선수시절 정규시즌 우승과 비교해서는 “그때는 기뻤는데, 지금은 벅찬 기분”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 감독은 “정규시즌 우승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즌 초반부터 1위를 했지만, 매 경기 긴장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선수들끼리 잘 뭉친 게 올 시즌 좋았다. 선수들끼리 소통도 잘됐고, 코칭스태프와의 소통도 잘된 점이 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제 목표는 한국시리즈 2연패. 김태형 감독은 “이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시리즈 2연패를 위해서 중요한 정규시즌 1위를 했지만, 더 중요한 게 남았다. 마무리 잘하고 준비 잘해서 꼭 2연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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