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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버쿠젠전에서 득점해도 세리머니 안 할 것"
기사입력 2016.10.18 19:46:31 | 최종수정 2016.10.18 1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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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레버쿠젠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토트넘 손흥민은 18일 기자회견에서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활약했던 팀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2년간 뛰었던 팀이기에 이번 경기는 특별하다”며 “레버쿠젠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버쿠젠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 그 곳 팬들과 선수, 코치들을 보는 것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에 있었던 나세르 샤들리(웨스트 브로미치)도 지난 15일 우리와의 경기에서 득점했을 때 기뻐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힘들었던 독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유럽에서 뛰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것을 성취하려고 갔지만 독일어도, 영어도 모르고 친구도 없어 매우 힘들었다”며 “나는 외로웠고 많은 이들이 나를 도우려 하는 것이 더 초라했고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고향인 한국을 떠올렸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년차에 대해서는 “영국에서의 생활은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나아졌고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동료들이 내 뒤에서 나를 밀고 있고 나 자신을 더 믿는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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