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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도 감독도 챔프전 유력 후보는 ‘오리온-KCC’
기사입력 2016.10.19 1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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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청담) 안준철 기자] “지난해와 전력에 큰 차이가 없는 오리온과 KCC가 유력하다.”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감독들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를 꼽았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또 전날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뽑힌 이종현(모비스), 최준용(SK), 강상재(전자랜드)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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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10개 구단 감독들과 대표선수들이 참석해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10개 팀 감독들이 우승 트로피를 앞에 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청담)= 김재현 기자

이날 각 팀 감독들은 출사표를 통해 6강 이상이라는 기본 목표를 밝혔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원래 6강이 목표인데, 외부 평가가 그 이상이라 부담스럽다. 일단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면 선수들의 손발이 잘 맞아있을 것 같다. 그 이상의 목표는 플레이오프 이후에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유 감독 이외에도 대부분의 감독들이 6강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오리온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추일승 감독은 “우리팀은 우리팀만의 재밌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 이번에는 두 가지 우승을 하고 싶다”며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반대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예상 두 팀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는 오리온과 KCC를 꼽는 감독들이 많았다. 출사표에서 “창단 후 챔프전 결정전에 진출한 적이 없어, 올해는 책임감을 가지고 챔프전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던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만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챔프전 후보로 지목된 추일승 감독은 “전자랜드가 꼭 챔프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 이유는 거리가 가장 가깝다”고 말해, 우회적으로 오리온과 전자랜드라고 지목했다. 반면 지난 시즌 오리온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KCC 추승균 감독은 오리온과 자신의 옆 쪽에 앉은 김승기 감독이 지휘하는 KGC를 꼽았다.

선수들의 입씨름도 흥미진진했다. 신인 전체 1순위로 모비스에 뽑힌 뒤 “두목을 잡겠다”며 고려대 2년 선배 이승현(오리온)을 언급했던 이종현은 “우리 팀에는 양동근, 함지훈 등 잘 하는 선배들이 많다. 이 선배들이 두목을 물리치는데,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현은 “일단 부상부터 낫고 말해라. 두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응수했다.

한편 2016-2017시즌 프로농구는 오는 22일 개막해 팀 당 54경기 씩을 치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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