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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돌아온 범가너 "7이닝 소화, 느낌 좋았다"
기사입력 2017.07.16 13:24:36 | 최종수정 2017.07.16 13: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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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복귀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선발 매디슨 범가너가 그 소감을 전했다.

범가너는 16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4월 21일 콜로라도 원정 도중 오프로드 바이크를 타다 어깨 AC관절을 다친 그는 85일동안 재활에 매달린 끝에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오랜만에 등판했지만, 전혀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7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커브 2개가 실투로 들어가며 홈런 2개를 내줬고, 팀도 결국 3-5로 졌지만 성공적인 복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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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는 3개월의 재활을 거쳐 마침내 마운드에 돌아왔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범가너는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느낌이 꽤 좋았다"며 이날 자신의 등판에 대해 말했다. "이정도 이닝을 소화할 수 있게 빌드업된 상태였다"며 7이닝 소화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한 그는 "3개월 공백 이후 첫 등판이었지만, 느낌은 좋았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팀에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선발 역할을 제대로 한 것에 만족했다.

피홈런에 대해서는 "백도어 커브가 문제였다"고 말했다. 두 개 모두 2-2 카운트에서 홈런을 허용한 그는 "이상적인 투구는 아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AC 관절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은 이후 3개월간 재활에 매달렸던 그는 "지난 과정을 생각할 때,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로 멋지다"며 다시 한 번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음 등판도 평소와 똑같은 등판이 될 것"이라며 정상적인 등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약속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범가너가 보여주는 것은 어떤 것도 놀랍지 않다"며 그의 투구를 평했다. "원래 6~7이닝 정도 소화 예정이었다. 6회가 끝난 뒤 상태를 체크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브레이킹볼 몇 개가 실투가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정말 잘했다. 그가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에이스의 복귀를 반겼다.

에이스는 돌아왔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시즌은 절망을 향해가고 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은 35승 57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 보치는 "초반에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며 초반 대량 득점에 실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범가너는 남은 시즌을 치르는 자세를 묻는 질문에 "내일은 이기자"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남은 시즌이 얼마가 됐든, 6개월이든 12개월이든 자세는 똑같다. 내일 경기는 이기자는 자세로 해야한다"며 하루 하루 승부에 집중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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