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스스로 자처한 ‘오이 지옥’ (ft.오이김치 5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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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류필립, 스스로 자처한 ‘오이 지옥’ (ft.오이김치 500개)
기사입력 2018.07.11 2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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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남2’ 류필립이 오이 지옥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류필립과 미나 가족이 오이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류필립은 미나, 장모님과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오이를 땄다. 따야 할 오이의 개수는 무려 500개였다. 류필립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 오이를 찾으며 끙끙댔고,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세 사람은 오이 500개를 들고 집으로 향했다. 류필립은 오이김치 담그기를 앞두고 동서에게 연락했다. 집에 맛있는 게 있으니 얼른 오라는 문자였다.

이에 동서는 한달음에 류필립의 집으로 달려왔다. 그는 오이가 잔뜩 깔린 모습에 “이게 뭐냐”며 깜짝 놀랐고, “별로였다. 굉장히 얍삽한 문자였다고 생각한다”며 배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후 네 사람의 오이김치 담그기 과정이 그려졌다. 오이를 소금으로 빡빡 씻고, 오이를 누를 돌을 닦고, 오이를 네 토막 내는 과정까지 한참이었다.

이에 류필립은 “제가 쉽게 생각했던 부분에 후회도 들고, 괜히 저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것 같아서 죄송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10시간이 지나도록 할 일이 끝나지 않았다. 동서는 “지금 오이 절이는 게 아니라 내가 절여지는 것 같다”고 한탄하는가 하면 “내 몸도 이렇게 안 닦아”라고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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