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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매드클라운, 마미손 고무장갑 600개 선물 받아 “이걸 왜 나에게”
기사입력 2018.09.14 16:47:27 | 최종수정 2018.09.14 16: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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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고무장갑 기업 ‘마미손’에서 600개의 고무장갑을 선물 받았다.

매드클라운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집 앞에 쌓여있는 마미손 장갑 박스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매드클라운은 “엄마, 나 어렸을 때 힘들게 키우느라 미국에서 이 알바 저 알바 하시면서 어깨가 안 좋아졌었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린 맘에 그런 엄마가 안쓰러워서 ‘설거지 대신해주기’쿠폰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엄마한테 생신 선물로 드렸었던 거 기억나요? 정작 쿠폰 써야 할 때, 내가 맨날 닌텐도 한 시간만 더 하고 갈게라면서 요리조리 피해갔었는데”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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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감동도 잠시, 매드클라운은 “이제부터라도 효도하는 아들이 될게요. 왜냐면 마미손 600장이 왔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600 마미손 #이걸왜나에게’라고 덧붙이며 마미손 선물에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또한 그는 엄마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마미손에서 고무장갑을 선물 받았다는 말에 그의 어머니가 “거기서 그걸 왜 너한테 보내니”라고 묻자, 매드클라운은 황당함을 담은 웃음만 지었다.

마미손에서 그에게 고무장갑을 선물한 것은 최근 불거진 ‘매드클라운 마미손 설’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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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래퍼 마미손.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지난 7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는 핑크빛 복면을 착용하고 나타난 참가자 마미손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에 오른 마미손은 자신감 넘치게 무대를 시작했지만, 곧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방송 직후 마미손의 랩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그가 명확한 딕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매드클라운이라고 추측했다. 매드클라운과 랩 스타일과 목소리가 유사할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까지 닮았다는 것. 여기에 가사를 잊어버리는 것마저 똑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매드클라운은 세 번에 걸쳐 강하게 부인했지만, 누리꾼들은 그를 마미손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고무장갑 업체 ‘마미손’ 역시 그를 마미손으로 확신, 동명의 핑크색 고무장갑을 선물하며 센스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래퍼 최초로 고무장갑 광고 찍는 거 아니에요? 솔직히 말해봐요 광고 노린 거 맞죠?”, “나 같으면 777개 보냈을 듯. 매드클라운 빼고 세상 사람들 다 아는 마미손 존재”, “마미손 사장님도 쇼미 팬이 틀림없다. 이렇게 확인시켜주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래퍼 마미손이 도전한 Mnet '쇼미더머니 777'은 지난 7일 첫방송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미손의 탈락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과연 마미손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미손의 무대 결과는 오늘(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공개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매드클라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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