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정석원, 1심서 집행유예 2년 선고…”반성 기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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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정석원, 1심서 집행유예 2년 선고…”반성 기미 보여”
기사입력 2018.10.11 14:51:46 | 최종수정 2018.10.11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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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정석원이 필로폰과 코카인 투약 혐의 관련 재판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석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석원과 함께 기소된 2명 역시 같은 형을 선고 받았고, 재판부는 세 사람에게 3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들이 마약류를 투약한 행위는 해외여행 중 호기심으로 한 일회성 행위로 보인다”며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마약 관련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석원은 지난 2월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경찰은 정석원이 멜버른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 공항에서 긴급 체포해 수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석원의 소변과 모발에서 메트암페타민(필로폰)과 코카인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정석원 측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정석원의 아내인 가수 백지영은 콘서트에서 이를 언급하며 “남편의 큰 잘못으로 염려 끼쳐 드려 부인으로, 아내로, 동반자로 진심으로 함께 반성한다”고 눈물로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정석원은 드라마 ‘나쁜 녀석들’, 영화 ‘대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지난 2013년 가수 백지영과 결혼했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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