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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의 인터PHO] 연기자 최설화? “김혜수가 롤모델”
기사입력 2017.08.14 08:00:08 | 최종수정 2017.08.15 09: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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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김영구 기자] “김혜수 선배님이 롤모델, 특색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겠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에서 ‘머슬퀸’ 최설화의 화보촬영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몸짱녀’로 군림하고 있는 그녀. 2016년 머슬마니아 그랑프리를 수상한 최설화는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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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소사이어티게임 시즌1’ 등에 출연, 다방면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제대로 된 연기공부를 하며 연기자로서의 도전을 준비 중이란 전언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9’에 출연해 남다른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사실 SNL에서는 대사가 짧았어요. 그런데 쉽진 않더라고요. 전날 대본을 받아 대사 외우기에 급급했죠. 또 아무래도 표정으로 모든 걸 표현해낸다는 것이 부담이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현장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아직 연기를 배우는 단계인 만큼 연기공부를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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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설화는 준비된 엔터테이너라는 평가를 받는다. 선생님의 권유로 중학교 2학년부터 발레를 시작한 그는 ‘10년’ 동안 발레로 다져진 몸매의 균형과 특유의 표정으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발레, 피트니스, 연기 세 가지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표정이죠. 발레는 우아한 표정, 피트니스는 밝은 표정, 연기에는 이 모든 걸 복합적으로 표현해내야 되죠. 연기가 무척이나 어렵지만 표정만큼은 자신 있어요.”

연기자로서 변신한 최설화. 그녀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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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라는 영화에서 조보아씨 연기를 정말 인상 깊게 봤어요. 뭔가 내면에서 폭발하는 그런 연기에는 자신 있습니다. 사실 롤모델은 김혜수 선배님이에요. 목소리 톤이 너무 좋고, 본인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이 닮고 싶은 부분이에요.”

최설화의 본 직업은 퍼스널트레이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후 최설화의 수강생들은 환호했다. 그는 대회에 출전하기 전 체육관의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많은 수강생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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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몸을 바꿔주고, 지도하는 것이 제일 큰 행복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트레이너일을 꾸준히 하면서 다른 쪽을 꿈을 꾸는 것이에요. 직업은 트레이너인 거죠. 허황된 꿈을 쫓기 보단 차근차근 준비를 합니다.”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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