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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추신수와 오승환, 아쉽게 빗나간 맞대결
기사입력 2018.04.07 13:54:50 | 최종수정 2018.04.07 17: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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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와 오승환, 1982년생 동갑내기 두 선수의 맞대결이 아쉽게 불발됐다.

두 선수는 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출전했지만, 맞대결은 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로 무산됐다. 텍사스가 4점을 뽑으며 추격을 시작한 7회말이었다. 토론토는 8-0으로 여유 있게 앞선 상황에서 좌완 아론 루프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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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둘의 대결이 무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루프는 좋지 못했다. 첫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어진 1사 3루에서 드루 로빈슨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실점했다.

불펜에서 오승환이 몸을 풀고 있던 상황, 존 기븐스 감독은 좌완 루프에게 좌타자 추신수와 승부를 맡겼는데 추신수가 여기서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때리며 한 점을 다시 냈다. 점수는 8-3까지 좁혀졌고, 기븐스는 그때서야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상대 중심 타선을 상대했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안타 2개를 허용했다. 엘비스 앤드루스에게 좌전 안타, 아드리안 벨트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이중 1점은 그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경기 후 만난 두 선수는 맞대결이 무산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오승환은 "추신수 선수라고 해서 다른 마음가짐이나 다른 작전을 가지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며 이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시절 이미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2016년에는 같은 지구에 있던 강정호(피츠버그)와 몇 차례 대결을 했다. 이런 경험들이 도움이 되는 것일까?

그는 "수월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마운드에서 다른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런 감정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안된다"며 평정심을 강조했다.

추신수는 "(오)승환이에게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한국 선수를 봐서 좋았다"며 오승환을 같은 그라운드에서 본 소감을 말했다. 이어 "결과는 아쉽지만, 어려운 상황에 올라와 잘던졌다"며 친구를 위로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무산됐지만, 아직 시리즈 두 경기가 더 남아 있다. 둘의 맞대결 가능성은 아주 높다. 토론토 불펜에 현재 좌완이 루프 한 명뿐이라 오승환에게도 좌우 매치업 상관없이 승부를 주문하고 있기 때문.

오승환은 "내일부터라도 당장 왼손 오른손 구분없이 준비한다"며 "(추신수와) 한 번 붙어본 경험 가지고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그런 것을 떠나 좋은 승부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추신수도 "어느 때보다도 집중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승환과 붙을 경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9시 5분에 열린다. 토론토는 마르커스 스트로맨(0승 0패 평균자책점 7.20), 텍사스는 마이크 마이너(1패 평균자책점 3.86)를 선발로 올린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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