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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준의 스포츠탐색] 메이저리그를 정의하는 ‘야구명언’
기사입력 2017.03.08 06:01:07 | 최종수정 2017.03.08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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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과 함께 프로야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올해의 그라운드에서는 과연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하는 기대에 찬 설렘으로 야구팬들의 가슴은 뛴다. 그동안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국내 최고의 프로스포츠로 성장한 프로야구가 2017년 시즌에는 유례없는 국정혼란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즐거움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 

야구는 규칙이 복잡해서 쉽게 친해지지 않지만 일단 가까워지면 절대로 멀리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스포츠의 본질적인 요소인 역동성의 연결과 시간 관리의 묘미 등에서는 다소 약점이 있지만 훨씬 다양한 야구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야구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프로야구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은 엄청나다. 프로야구는 단순한 스포츠의 차원을 넘어서 국민적인 여가오락(National pastime)이자 거대한 사회현상을 연출하는 대형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야구를 주제로 한 위트 있는 유머와 새겨들어야 할 야구명언(Baseball Quotes)이 사회 각계에서 일상용어처럼 쓰인다. 야구명언! 그것은 단순한 말의 유희가 아니라 간결한 문장이지만 야구의 본질을 관통하면서 삶의 철학도 배어있는 인생의 지침과도 같은 것이다.

필자는 오랫동안 프로야구단의 경영실무를 담당하면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과 교류를 많이 가졌는데 자연히 이들에게서 메이저리그를 정의하는 유익한 명언을 많이 듣고 배웠다. 대망의 2017년 시즌의 개막에 즈음해서 야구명언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이 명언을 통해서 야구의 본질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야구선수의 기본자세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1.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 “It ain't over till it's over” - Yogi Berra

메이저리그 전통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명포수 요기 베라가 남긴 최고의 야구명언으로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경구이다. 야구는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마지막 아웃이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면 기적 같은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법이다. 따라서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명령과도 같은 지침이다.

이 명언은 경기의 승패 뿐 아니라 선수육성이나 구단경영 부문에도 같이 적용된다. 짧은 기간에 “이 선수는 도저히 안 되겠어”와 같이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투수가 야수도 되고 반대의 경우도 많다. 공이 빠르지 않아도 성공한 투수도 많고 발이 느려도 성공한 강타자도 부지기수다. 지도자의 금기사항이 ‘편견’이다. 일단 프로야구에 진입한 선수라면 당연히 훌륭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기 마련이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교정 작업에 긴 세월을 낭비하는 것 보다 긍정적인 측면을 잘 살리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능력을 개발하면 선수도 지도자도 구단도 성공할 수 있다. 한 경기, 한 시리즈, 한 시즌, 한 명의 선수, 구단경영 모두 결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야구단장으로 1000 경기 이상 경험한 필자도 뼈아픈 역전패와 기적 같은 역전승의 추억이 많지만 유독 쓰라린 역전패의 기억이 오래 남는다. 대부분의 경우, 대역전의 빌미는 아주 사소한 실수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단체 스포츠종목의 승패는 주로 수비력의 차이에서 결정된다. 훌륭한 수비수는 어려운 플레이를 멋지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쉬운 플레이를 결코 실수하지 않는 선수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끝날 때가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요기 베라의 이 명언은 수많은 야구명언 중에서도 가장 유명세가 높아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와 유사한 표현으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214승을 기록한 명투수 마크 벌리(Mark Buehrle)가 강조한 “절대로 ‘절대’라고 말하지 말라. 야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Never say 'never' in this game. Because crazy stuff can happen")라는 표현도 경기장 내외에서 자주 인용되는 명언이다.

요기 베라는 야구 실력도 뛰어났지만 재치 있는 말솜씨로도 유명해서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그 중에서 두 가지를 소개한다.

- "Always go to other people's funeral, otherwise they won't come to yours." (다른 사람의 장례식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안 그러면 그들이 너의 장례식에 안 올 것이기 때문이다.) 

- "Nobody goes there anymore, It's too crowded." (이제 그 식당에는 아무도 안가요. 너무 붐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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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명포수 요기 베라는 금과옥조 같은 많은 명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2015년 9월 타계했다.



2. “야구는 아주 작은 차이에서 승부가 결정된다.”

: “Baseball is a game of inches.” - Branchy Rickey

메이저리그의 선수, 감독과 단장을 역임했고,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을 브루클린 다저스 단장 시절이던 1947년에 입단시켜서 인종차별의 벽을 허문 것으로도 유명한 브랜치 릭키가 남긴 명언이다.

프로야구에서 페넌트레이스 1위와 최하위의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 승률로 계산하면 분명히 많은 격차가 나겠지만, 어쩌면 아주 작은 차이가 하나, 둘씩 쌓여서 엄청난 결과를 잉태하는지도 모른다. 보통 3연전 형태로 장기레이스를 진행하니까 3연전에서 2승 1패(승률 0.667)와 1승 2패(0.333)는 단 1경기 차이지만 누적승률로 이어지면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난다.

한 경기의 승패가 어처구니가 없는 실수로 결정적일 때가 많아서 끝날 때까지 결코 느슨해져서는 안 되는 것이 야구이기 때문에 사인미스, 주루미스, 백업 미스 등을 캠프기간은 물론이고 정규리그 중에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연습한다. 1990년도 12월에 LG 트윈스가 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던 메이저리그 114승 출신인 마티 패튼(Marty Pattin)에 의하면 그가 기억하는 가장 아찔한 경험은 마이너리그 코치 시절 9회말 2사 이후에 평범한 내야땅볼을 3루수가 실책을 범하면서 그때부터 무려 12점을 헌납해서 대역전패를 당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브랜치 릭키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마이너리그 운영을 체계화 시킨 인물로도 유명하다. 메이저리그는 그의 공적을 기려서 1991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선수나 관계자 중에서 사회공헌도가 높은 인물을 선정해서 ‘브랜치 릭키’상을 시상하고 있다.

3. “야구선수에게는 세 가지의 유형이 있다. 뭔가 일을 내는 선수, 그것을 지켜보는 선수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르는 선수가 그것이다.”

: “There are three types of baseball players, those who make it happen, those who watch it happen and those who wonder what happens.” - Tommy Lasorda

세 번째로 소개하는 야구명언은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LA 다저스의 토미 라소다 고문의 말이다. 그는 필자가 LG 트윈스 단장 시절에 자주 교류하면서 매우 친숙해진 인물로서 이탈리아계답게 호방한 성격에 유머 감각도 대단히 뛰어나다. 최고수준의 프로야구 선수라 해도 항상 자기관리와 기량향상 노력에 매진하지 않으면 팀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선수가 될 수 없다는 날카로운 지적이다. 대체적으로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은 두뇌회전이 뛰어나고 박식한 편인데 라소다 고문이 바로 그런 유형이다.

조직 관리를 말할 때 자주 인용되는 8 : 2의 법칙 또는 20%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Pareto)가 1906년에 이탈리아 토지의 80%를 인구의 20%가 소유하고 있는 현상에서 발견한 이 법칙은 어떤 조직이나 결국 상위 20%가 전체를 먹여 살린다는 의미이다. 모두 대단히 열심히 일을 할 것 같은 개미도 실제로는 머리군 20%만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80%는 대충 따라간다고 한다.

스포츠라고 예외가 아니다. 우리 프로야구의 경우에도 한 팀의 전체 100여 명의 선수들 중에서 1군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는 주전선수는 통상 20명 내외이다. 과연 20% 이내에 들어가는 선수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냥 그런대로 적당히 움직이며 변화를 우두커니 지켜보거나 무슨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나머지 80%에 속할 것인가? 그것은 오롯이 선수 당사자의 몫이다.

라소다 고문은 만 90세인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수없이 많은 명언을 발표(?)했는데 그 중 잘 알려진 몇 가지를 추가로 소개한다.

- 야구경기는 잘하나 못하나 (한 시즌의)삼분의 일은 이기고 삼분의 일은 진다. 결국 나머지 삼분의 일이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 야구감독은 마치 비둘기를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너무 세게 잡으면 비둘기가 죽고,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달아나 버린다.

- 야구단장과 야구감독 중에 다시 한다면 뭘 하고 싶으냐고? 당연히 감독이지. 단장, 그 골치 아픈 일을 왜 또 하고 싶겠어? (이 말은 야구단장과 감독의 역할에 관한 대화 중 두 자리를 다 경험했던 라소다 고문에게 던진 필자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이다. 그는 단 일초도 망설이지 않고 명쾌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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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라소다 LA 다저스 고문(오른쪽)은 자매구단인 LG 트윈스에 많은 도움을 줬다. 왼쪽은 필자.



4. “오늘 날의 야구에서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선수가 야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없이 오로지 돈만 밝힌다는 점이다.”

: “The great trouble with baseball today is that most of the players are in the game for the money and that's it, not for the love of it, the excitement of it, the thrill of it.”

- Ty Cobb

마치 금권만능주의의 현대야구를 비판한 것 같은 이 명언은 지금부터 무려 한 세기 전인 1905년부터 192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타이 콥이 당시의 시대상을 비판하면서 일갈한 명언이다. 타이 콥은 메이저리그 통산 4191 안타의 주인공으로 이 부문의 최고 기록인 4256 안타의 피트 로즈(Pete Rose) 다음인 2위이며 1907년부터 1915년까지 9회 연속을 포함해서 통산 12회 타격왕을 차지한 명선수이다.

프로야구 선수에게 금전보상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야구를 사랑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야구를 대하지 않으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없다는 날카로운 지적에 시간의 여백을 떠나서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5.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야구에 100% 헌신해야 한다. 그리고 경기를 잘 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건설적인 비판을 기꺼이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In order to excel, you must be completely dedicated to your chosen sports. You must also be prepared to work hard and be willing to accept constructive criticism. Without one-hundred percent dedication, you won't be able to do this." - Willie Mays

프로야구 선수의 마음가짐과 육체적인 준비 자세의 중요성을 설파한 이 명언은 1950년부터 1973년까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맹활약했던 통산 3283 안타의 주인공 윌리 메이스의 말이다. 특히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포츠미디어의 급속한 발달과 함께 언론과의 접촉이 활발해지면서 외부로부터의 각종 감시와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면서 그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하였다.

정확한 지적이다. 날이 갈수록 언론매체가 다양화, 스피드화 되면서 선수들에 대한 취재공세는 더욱 더 거세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직접 언론을 접해야 하는 프로야구 선수는 당연히 자기관리에 더 철저해져야 하며 친화적이면서 솔직한 자세로 미디어와 팬을 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전에는 언론의 취재성향이 감독이나 선수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뉴스 위주였지만 이제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6. “모두 하나가 된 팀플레이가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세계적인유명선수를 제아무리 많이 보유해도 팀플레이가 실종되면 한 푼의 값어치도 없는 구단이 되고 만다.”

: “The way a team plays as a whole determines it's success. You may have the greatest bunch of individual stars in the world, but if they don't play together, the club won't be worth of a dime.” - Babe Ruth

모든 단체경기종목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희생정신과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팀플레이를 강조하는 이 명언은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야구선수로 평가되는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강타자 베이브 루스가 강조한 것이다.

프로야구는 경기 수가 많은데다가 플레이 하나하나가 복기되고 다양한 작전이 구사되기 때문에 자칫 팀 분위기가 나빠지면 실패를 남의 탓으로 전가하게 된다. 투수는 야수 탓, 야수는 투수 탓, 감독과 선수 역시 서로에게 뒤쪽에서 손가락질을 하게 되면 자연히 팀 분위기는 악화되어서 점차 연패의 나락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프로야구는 단단한 팀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성공요소가 된다. 한 시즌의 중간 시점에 개최되는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에 참가한 프로야구 감독들은 대부분 이런 유형의 말을 한다. “이렇게 최고의 선수들을 한 팀에 모아서 야구를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다.” 일견 수긍이 가는 표현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서로의 개성을 뽐내려다보니 오히려 조직력이 모래알이 되는 경우도 많다.

뛰어난 실력과 매우 강한 개성의 소유자인 세계 최고의 대스타 선수가 개인의 능력보다 자기를 희생하는 자세와 전체 선수단의 화학적 결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많은 교훈을 시사한다.

7. “타석에서는 오직 자신의 능력만으로 해결해야 한다.”

: “When you get up to the plate, nobody's there to help you. You've got to do on your own." - Ichiro Suzuki

미국야구 아니 프로야구를 관통하는 야구명언의 마지막 순서로 소개하는 이 말은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선수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일본인 안타제조기 스즈키 이치로의 말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 9시즌 동안 1287개의 안타를 기록한 뒤 2001년에 미국으로 건너 간 이치로는 이후 2016년까지 무려 3030 안타를 기록해서 전통성의 논란은 있지만 미일프로야구 통산 4317 안타로 이 부문 최고기록인 피트 로즈의 4256 안타 기록을 뛰어넘었다.

올해로 만 44세가 된 이치로는 평소에 철저한 자기관리로도 유명하며 그는 50세까지 현역으로 뛰면서 지구상 그 누구도 넘지 못할 대기록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한 목표의 당사자가 이치로 라면 그것은 결코 허언이 아닐 것 같다. 이치로는 비교적 왜소한 체격적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독특한 자기만의 훈련과 몸 관리기법을 창조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한 이치로를 일본야구에 밝은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야구 철학자’로 칭할 만큼 그의 남다른 경지를 인정하고 있다.

곧 개막하는 2017년 시즌에도 모든 선수들이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쳐서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오늘 소개한 메이저리그의 야구명언이 기량 발전과 인격도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7.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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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종준 MK스포츠 전문위원 (前 프로야구 LG/SK 단장 / 前 프로축구 대구FC 사장 / 前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 前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 現 대한바둑협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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