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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균의 핀포인트] 두산은 있지만 삼성에는 없는 것, ‘구심점’
기사입력 2015.10.31 08:26:36 | 최종수정 2015.10.31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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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향방의 추가 어느 정도 기울기 시작했다. 두산의 공세에 삼성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형세다. 삼성에게 필요한 것은 팀을 이끌 구심점. 그러나 예년과 달리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삼성에게서 그런 선수를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됐다.

기세가 단단히 오른 두산의 저력이 경기가 거듭될수록 빛이 나고 있다. 승리 DNA가 팀 전체에 퍼져있는 느낌이다. 1차전의 아쉬움을 완벽히 극복한 두산. 이어진 2,3,4차전을 승리함에 따라 우승의 고지에 가까이 가고 있다.

반면 통합 5연패를 노렸던 삼성은 공격, 수비, 주루 어느 하나 만족스런 부분이 없다. 과연 정규시즌의 삼성과 같은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있다. 강력했던 중심타선은 존재감을 잃었다. 시즌 때 마운드를 지배했던 삼성의 에이스급 투수들도 무엇인가 버거워보였다. 총체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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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5연패를 노리는 삼성이 위기를 타개할 리더십 부재 속에 코너에 몰렸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특히 이번 한국시리즈 삼성과 두산 양 팀에는 결정적 차이가 존재했다. 두산에는 있지만 삼성에는 없는 것. 바로 팀 전체를 이끄는 구심점의 존재다. 그 대상이 베테랑이든 젊은 선수든 가을야구 잠시 미치는(?) 그런 선수가 삼성에는 없다.

난타전이 벌어졌던 1차전 이후 삼성은 잠잠하다. 같은 시기 두산은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2차전 경기 자체를 지배해 버리는데 성공했다. 3차전은 젊은 선수들이 해냈다. 허경민, 박건우, 정수빈 등 9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은 가을야구 현장을 놀이터처럼 즐기며 그야말로 제대로 뛰놀았다. 마운드에선 장원준이 그간의 큰 경기에 약하다는 꼬리표가 왜 생겼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완벽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4차전에는 기대가 적었던 노경은이 하마터면 크게 붕괴될 위기에 봉착했던 두산 마운드의 소방수가 됐다.

그러나 삼성은 약속이나 한 듯 모두 침묵하고 있다. 시리즈 직전 터진 도박 스캔들이 팀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 분명하다. 당연히 가라앉을 수밖에 없는 팀 분위기. 난세에 영웅이 등장하듯 삼성도 어려운 시기를 타개시켜줄 가을사나이의 등장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어떤 누구도 응답하고 있지 않다. 베테랑 중심타선은 번번이 찬스를 내주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 리더십을 논하기도 어려운 상황. 믿었던 에이스급 원투펀치는 자기 몫 해내기도 버거워 보인다. 중심타선의 부진, 발야구 실종, 잦은 실책. 잔인한 올 가을 삼성야구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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