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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의 진짜타자] “투구 궤적대로 스윙” LG 4번타자 양석환
기사입력 2017.06.26 06:01:04 | 최종수정 2017.06.26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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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4번타자는 팀에서 가장 타격이 좋고, 강한 타자가 맡는다. 현재 LG트윈스의 4번타자는 양석환(26)이다. LG의 4번타자는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9)의 자리였다. 양석환은 히메네스가 부상을 당하자 4번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양석환은 히메네스가 빠진 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양석환은 꾸준하게 4번타자로 출장하면서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타격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술, 체력 그리고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양석환의 장점은 이상적인 스윙 궤적이다. 투수가 던진 투구 궤적대로 스윙하며 장타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고척 넥센전에서의 활약은 4번타자로서 양석환의 진가를 잘 보여준다. 이날 양석환은 5타수 3안타 1홈런(만루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이 경기 전까지 3연패에 빠졌던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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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히메네스가 빠진 4번타자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양석환.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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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잠실 넥센전부터 22경기 연속 4번 타자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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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월 팀 내 장타율 순위: 1위 양석환 0.518 / 2위 오지환 0.485



양석환의 기술적인 부분을 하나씩 살펴보면, 3안타 모두 코스와 구종이 달랐지만 자신의 스윙을 가져가며 안타와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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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 6월24일 넥센전 좌익수 앞 안타(135km 약간 높은 코스 직구)

보통 타격 시 높은 코스의 볼은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다운스윙을 하라고 한다. 하지만 양석환은 살짝 올라가는 슬라이트업 스윙을 하며 안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양석환이 가지고 있는 스윙 궤적은 의도적으로 내려치려고 해도 쉽지 않은 스윙 궤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스윙을 하며 좋은 안타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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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6월24일 넥센전 좌익수 앞 안타(120km 커브)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는 떨어지는 만큼 위로 올려 쳐야 정타 확률이 높다. 그래서 높은 볼에 비해 위로 올라가는 각도가 좀 더 크다. 낮게 떨어지는 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윙궤적과 함께 체중이 앞쪽(투수)으로 이동해야 거리와 각도를 맞출 수 있다. 적절한 체중이동과 스윙궤적으로 역전 1타점 좌전안타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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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3. 6월24일 넥센전 좌중간 만루홈런 (143km 직구)

만루 홈런을 만들어 낸 코스는 몸 쪽 낮은 볼이다. 사진 1-3에서 보면 몸쪽 낮은 코스를 위로 올라가는 어퍼컷 스윙으로 홈런을 만들었다. 스포츠투아이의타구 발사각도 자료에 의하면 23.5도로 만들어낸 홈런이다. 왼발의 위치를 보면 살짝 오픈하며 몸쪽 코스를 편안하게 공략할 수 있는 각도를 만들었다. 양석환의 스윙 궤적은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스윙인 만큼 그 스윙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볼을 선택해서 공략한 것이 안타와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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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양석환 뜬공/땅볼 비율 1.90 (팀 내 1위 / 2위 히메네스1.67)

뜬공 비율이 높을수록 득점생산력과 홈런의 확률이 높다고 스탯 캐스트 자료에 나오고 있다. 스탯캐스트 자료에 의하면 ‘Barrel Zone’이라고 표시되는 타구 속도 최소 98mph 이상 26~30도의 발사 각도를 갖는 타구들은 지난 2년간의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가장 높은 생산력을 갖는 집합’으로 분류됐다.

이상적인 발사각도와 함께 타구 스피드가 동반되어야 득점 생산성이 높은 안타와 홈런으로 연결된다. 이상적인 발사각도를 위해서는 배트의 중심에 잘 맞출수록 확률이 높아진다. 양석환은 본인이 가지고 스윙을 바꾸기 보다는 그 스윙 궤적에 맞는 볼을 선택해서 공략하며 안타와 홈런을 만들어 내고 있다. (SBS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

사진=SBS스포츠 영상캡쳐

기록제공=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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