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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롯데의 채태인 트레이드 막전막후
기사입력 2018.01.12 15:58:20 | 최종수정 2018.01.12 17: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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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채태인-박성민 사인 앤 드레이드는 빠르게 진행됐다.

넥센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오전 채태인과 계약기간 1+1년, 계약금 2억, 연봉 2억, 옵션 매년 2억 등 총액 1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KBO 승인 절차를 완료한 12일 오전 롯데 좌완투수 박성민과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흔히 말하는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이다. 이번 계약으로 넥센, 롯데, 채태인 모두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윈윈’한 셈이다. 또 2일 만에 논의를 거치고 계약을 끝냈다. 진행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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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이 채태인과 FA 계약을 체결한 뒤 롯데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협의는 2일 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사진=MK스포츠 DB

넥센은 8일 채태인과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을 가졌다. 고형욱 넥센 단장이 채태인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면서 의견을 나눴다. 이때만 해도 계약에 대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각 구단 단장 모임에서 이윤원 롯데 자이언츠 단장을 만난 뒤 고 단장은 확실한 입장을 정했다. 고 단장은 “이 단장이 먼저 커피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만나보니 채태인에 대한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고 단장에게 채태인을 영입하고 싶으나 보상금이 부담스럽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고 단장은 채태인과의 협상 전부터 “채태인이 야구 인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이 있다면 보내주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 단장은 이 단장의 트레이드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고 단장은 “계약에 대해 논의하면서 롯데 측이 ‘채태인이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트레이드 대상으로 유망주 중에서 선택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2014년도 신인 선수부터 시작해 리스트를 놓고 영입할 선수를 물색했다”고 전했다.

한참 계약에 대해 논의가 될 무렵, 11일 오전 채태인 계약 관련 기사가 나왔다. 고 단장은 “기사가 나오면서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진 것은 맞다. 원래는 시일을 갖고 천천히 진행하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서로 잘 되기 위해 일이 이렇게 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넥센은 12일 오전 KBO 측에 채태인과 관련한 승인 절차를 진행했고, 롯데와 합의한 오후 1시에 계약 발표를 하게 됐다.

고 단장은 “채태인은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하게 됐다. 롯데도 원하는 선수를 얻었다. 우리 역시 좌완 유망주를 얻었으니 모두 이득을 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채태인은 넥센에 필요한 선수였다. 박병호 장영석이 우타자인데 채태인이 좌타자다. 또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이 채태인, 이택근 정도다.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많은 우리 팀에 경험이 풍부한 채태인은 꼭 필요했지만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이렇게 됐다. 롯데에 가서 잘 하길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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