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홈런왕 뺏긴다면…MVP 투표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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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홈런왕 뺏긴다면…MVP 투표에 미칠 영향은?
기사입력 2018.10.11 11:40:44 | 최종수정 2018.10.11 1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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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과거 약물 복용 논란에도 김재환(30·두산)은 2018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유력 후보 중 1명이다. 팀 동료 조쉬 린드블럼(31), 양의지(31)과 삼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재환의 첫 수상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김재환의 성적은 압도적이다. ‘1강’ 두산의 4번타자로 맹활약을 펼쳤다. 10일 현재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10위) 176안타(5위) 44홈런(1위) 133타점(1위) 103득점(8위) 장타율 0.667(2위) 출루율 0.411(6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루(2개)를 제외하고 타자 시상 기록 부문 톱10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홈런과 타점 부문은 1위다. 2008년 프로에 입단한 그는 10년 후 가장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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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9월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날린 후 침묵하고 있다. 이후 6경기 타율은 0.056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그렇지만 김재환이 홈런 1위를 제이미 로맥(33·SK)에게 뺏긴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홈런왕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 이만수(1983년), 김성한(1988년), 장종훈(1991·1992년), 김성래(1993년), 김상호(1995년), 이승엽(1997·1999·2001·2002·2003년), 박경완(2000년), 김상현(2009년), 이대호(2010년), 박병호(2012·2013년) 등 홈런 1위가 MVP를 차지한 경우가 15번이었다.

서울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썼던 홈런왕(김상호·우즈)은 예외 없이 MVP를 수상했다. 김재환은 역대 세 번째 ‘잠실 홈런왕’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김재환은 홈런 타이틀 수상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9월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시즌 44호 아치를 그린 후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그 사이 로맥이 1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로맥은 10일 잠실 두산전에 김재환이 보는 앞에서 홈런 두 방을 날렸다.

김재환은 4경기, 로맥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재환이 유리한 입장이나 로맥은 최근 2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렸다. 그렇지만 김재환은 44호 홈런 이후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 9월 28일 대전 한화전부터 6경기에서 안타 1개만 쳤다. 타율이 0.056다. 장타도 없다.

김재환은 타점 1위 수성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이대호(36·롯데)가 124타점으로 간극을 한 자릿수로 좁혔다. 김재환은 최근 6경기에서 1타점만 추가했다. 이대호도 김재환과 같이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재환이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한 바는 크나, 홈런왕에 오르지 못할 경우 현실적으로 MVP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기 힘들어 보인다. 김재환의 MVP 수상 가능성 여부는 로맥에 달렸을지 모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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