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지배하는 선취점, 전체 흐름이 좌우된다 [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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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지배하는 선취점, 전체 흐름이 좌우된다 [KS4]
기사입력 2018.11.08 06:01:02 | 최종수정 2018.11.08 07: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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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또 다시 선취점에서 승패가 갈렸다. 2018 한국시리즈에서 선취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취점을 올린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SK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와 홈런 3방을 앞세우며 7-2로 승리했다.

선발 켈리가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비자책)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제이미 로맥이 홈런 2방 포함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안방마님 이재원 역시 8회말 투런포를 터트려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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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벌어졌다. 1회말 1사 1,2루에서 SK 로맥이 3점 홈런을 친 후 한동민과 점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특히 1회말 터진 로맥의 스리런 홈런은 이날 결승타가 됐다.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로맥은 두산 선발 이용찬에 먼저 볼 2개를 고른 뒤 3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으로 넘겨 버렸다. 초반 SK가 3-0으로 기선을 제압하면서 줄곧 리드를 지켰다. 2회말 1점을 더 추가해 4-0으로 앞서며 이날 경기를 쉽게 잡는 듯 했지만, 두산이 5회초 2점을 뽑으며 따라붙었다. 두산이 득점하면서 주도권이 두산 쪽으로 넘어가는 듯 했지만, SK는 켈리가 7이닝까지 던진 데 이어 마당쇠 김태훈까지 8회 두산 타선을 막아내자 승리를 확신한 듯 했다. 8회말 로맥의 솔로포와 이재원의 투런포까지 터졌는데, 이는 일종의 자축이 됐다.

시리즈 전적 1승1패에서 홈인 인천으로 돌아와서 2승1패로 다시 앞서 나가게 된 SK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주도권을 잡았다고도 볼 수 있다. 한국시리즈에서 1승1패 후 3차전 승리 팀의 우승확률은 92.9%나 됐다.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5회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1993년을 제외하고 총 14번 중 13번이나 1승 1패 후 3차전을 가져간 팀이 결국 그해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이번 한국시리즈는 선취점을 낸 팀이 모두 승리를 가져가고 있다. 지난 4일 잠실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1회초 SK 한동민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비록 3회말 두산이 1점을 만회하고, 5회말 2점을 추가하며 2-3으로 역전이 되긴 했지만, 6회 2점(박정권 투런홈런), 7회 1점을 추가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가져갔다. 선취득점이 결승타가 되지 않았더라도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것이다.

두산이 7-3으로 승리한 5일 2차전에서는 3회말 두산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4회말 최주환의 스리런 홈런이 나오면서 4-0으로 달아났고, SK가 추격을 시작하며 4-3까지 따라 붙었지만, 8회말 3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차전까지 비슷한 흐름이다. 선취점을 낸 팀이 결과가 좋았다. SK는 확실한 에이스 김광현이 나서고, 두산은 신예 이영하가 선발로 나서는 4차전 또한 선취점에 따라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단기전이라는 특성상, 선취점에 향방에 따라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쨌든 3차전까지는 선취점이 승리라는 공식이 통했다. 4차전에서도 선취점이 주요 포인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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