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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말린스에 유망주 4명+2억 5000만$ 부담 제안했다
기사입력 2017.12.06 07:12:03 | 최종수정 2017.12.06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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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잔칼로 스탠튼 영입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입 제안 내용이 밝혀졌다.

'시리우스 MX'의 크레이그 미쉬는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 구단이 스탠튼의 현재 소속팀 마이애미 마린스에 제안한 영입 오퍼의 내용을 공개했다.

당초 알려졌던 것과 달리, 샌프란시스코는 팀의 주전 2루수인 조 패닉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신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내야수 크리스티안 아로요와 트리플A에서 시즌을 보낸 투수 타일러 비드, 외야수 크리스 쇼, 그리고 2017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외야수 헬리엇 라모스를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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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아로요는 샌프란시스코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여기에 10년 2억 2억 9500만 달러의 잔여 계약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2억 5000만 달러를 부담하겠다는 제안도 추가했다.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스탠튼이 전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어 선수 자신이 동의해야만 성사될 수 있는 거래다. 현재 스탠튼은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온 제안을 놓고 수락 여부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랙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스탠튼이 가장 선호하는 LA다저스로 갈 수 없다면, 둘 중에는 샌프란시스코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쉬는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스탠튼 영입전에 참가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애스트로스는 그러나 논의를 진전시키지 못했고 현재는 경쟁에서 밀려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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