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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새구장 계획, 토지 소유한 대학 반대로 무산
기사입력 2017.12.07 06:44:12 | 최종수정 2017.12.07 0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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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낙후된 구장을 사용중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신축 구장 건립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베이 에어리어 지역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7일(한국시간) 어슬레틱스의 신축 구장 예정 부지를 소유중인 페랄타 커뮤니티대학 이사진이 총장에게 어슬레틱스와의 신축 구장 건립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구, 계획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 대학 이사진은 전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총장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슬레틱스 구단은 880번 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페랄타 커뮤니티대학 자리에 신축 구장을 짓기 위해 학교 당국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대화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구장 소유권을 이 대학교에 주는 방식으로 구장 건립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학교측의 반대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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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낙후된 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대학 이사진이 구장 건설 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것은 구장 건설이 학생과 교수진에게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결과다. 이사진은 총장에게 지역 사회가 아닌 대학과 학생, 교수진에 집중하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는 이 대학의 자회사이자 바로 옆에 위치한 레이니 대학의 입장이기도 하다. 이 학교의 공동 회장인 크리스 웨이덴바흐는 "구장 건설은 우리 모두의 삶, 그리고 우리 대학의 교육적인 목표를 망쳐놓을 것"이라며 구장 건설 계획 무산을 반겼다.

어슬레틱스 구단은 반대로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페랄타의 이번 결정에 충격받았다. 우리는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대화를 원했다. 기회를 놓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어슬레틱스가 현재 사용중인 오클랜드 콜리세움은 1966년에 건설된 구장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은 아니지만 가장 낡은 구장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남은 야구-미식축구 혼용 구장이기도 하다.

이들은 시내에서 조금 더 가까운 위치에 새로운 구장을 지을 계획을 추진했지만, 땅 소유주의 반대로 부딪히면서 계획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다른 구장 부지를 찾는 방법과 기존 구장을 리모델링하는 방법,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오클랜드에는 현재 어슬레틱스를 비롯해 NFL 레이더스, NBA 워리어스 등 세 팀이 연고를 두고 있지만, 이중 레이더스는 라스베가스로 이전이 확정됐고 워리어스도 샌프란시스코만 건너편 샌프란시스코에 신축 체육관을 건설중이다. 2020년에는 어슬레틱스 한 팀만 남을 예정이다.

어슬레틱스의 신축 구장 건설이 지연되면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리그 확장 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항상 어슬레틱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두 구단의 구장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어슬레틱스의 구장 문제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리그 전체 확장 계획도 타격을 받게된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오늘 소식은 충격적이다. 지역 지도자들에게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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