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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커스] U-20 월드컵의 묘미, 꼭 봐야 할 미래의 슈퍼스타
기사입력 2017.05.18 06:00:08 | 최종수정 2017.05.18 12: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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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는 20일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하는 U-20 월드컵의 가장 큰 매력은 ‘미래의 슈퍼스타’를 ‘미리’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로 명명됐던 이 대회의 또 다른 이름이 ‘청소년 월드컵’이다. 20세 이하의 세계 최고 축구선수를 만날 수 있다.

월드컵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어느 팀이 우승할 지도 관심거리지만, 어느 선수가 등장할 지가 더 큰 관심거리다. U-20 월드컵을 통해 기량을 뽐낸 유망주는 곧 빅클럽으로 이적하고 A대표팀에 발탁돼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등용문이었다.

1979년의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1991년의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1997년의 티에리 앙리(프랑스), 2005년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이 U-20 월드컵을 빛내면서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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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한 폴 포그바(가운데)는 3년 후 세계 최고 이적료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U-20 월드컵에서 꽃 피운 재능이 당장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실버볼의 니콜라스 로페스(오른쪽)와 브론즈볼의 클리포드 아보아게(왼쪽)는 유럽 무대를 노크했지만 현재 각각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뛰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타의 산실’이다. 역대 최고 이적료(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경신한 폴 포그바(프랑스)는 2013년 대회 골든볼(MVP) 수상자였다. 다보르 수케르(크로아티아), 다비 트레제게(프랑스), 아드리아누(브라질),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등 수많은 별이 U-20 월드컵을 거쳤다.

U-20 월드컵은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24개국이 참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중 월드컵(2018년 대회 기준 32개국)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총 504명의 선수가 22일간 21번째 U-20 월드컵 무대를 누빈다.

별은 하늘에 수없이 많다. 2년 마다 반짝반짝 빛난다. 이번에는 한반도의 밤하늘을 수놓을 별을 먼저 소개한다. 후보는 많지만 최대한 압축했다. 두 눈으로 꼭 봐야 할 재능으로 이번 대회 우승후보의 주축선수다. 이미 유럽과 남미에서 주목 받는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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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왼쪽)는 최근 라싱 클럽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국적 :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 1997년 8월 22일

소속팀 : 라싱 클럽(아르헨티나)

포지션 : 공격수

한국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에 대해 혹자는 우승후보로 평가한다. ‘아르헨티나는 그래도 아르헨티나다’라는 평가다. 아르헨티나는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6회)이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7번의 대회에서 무려 5차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그 후 내리막길이었다. 예선 탈락만 3번이었다. 2015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꾀하는데 그 선봉에 선 이가 라우타로 마르테니스다. 한국이 반드시 봉쇄해야 하는 ‘주포’다.

신장이 작아도 기량이 출중한 아르헨티나 공격수의 맥은 끊이지 않고 있다. 라우타로도 그 대열에 속한다. 신장이 크지 않다. 라싱 클럽 홈페이지에는 174cm로 소개돼 있다. 체중은 79kg로 작지만 체구가 단단하다.

아르헨티나의 주전 공격수다. 빠르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아르헨티나는 U-20 월드컵 예선에서 20득점으로 가장 화력에 셌다. 라우타로는 마르셀로 토레스와 함께 5골씩을 터뜨리며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유스팀 및 리저브팀에서 무서운 골 폭풍을 일으킨 라우타로는 라싱 클럽과 계약한 지 1년 만에 성인 무대를 데뷔했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가장 뜨거운 공격수로 떠올랐다. 주전을 꿰차더니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7골을 터뜨렸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등이 그의 재능을 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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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호드리고 벤탄쿠르는 2017 U-20 월드컵을 빛낼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다. 지난 4월 유벤투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호드리고 벤탄쿠르

국적 : 우루과이

생년월일 : 1997년 6월 25일

소속팀 :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유벤투스(이탈리아)

포지션 : 미드필더

남미는 U-20 월드컵의 최다 우승 대륙이다. 아르헨티나가 6번, 브라질이 5번 정상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두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축하의 박수’만 건넸다. 2013년 대회에서는 승부차기에 울어야 했다. 준우승의 한을 이번에는 풀겠다는 우루과이다.

오랜 한을 한 가지 풀었다. U-20 월드컵 예선을 겸한 2017 U-20 남미 유스 챔피언십에서 6승 2무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1981년 이후 36년 만에 우승이었다. 그 중심에 호드리고 벤탄쿠르가 있었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조별리그 페루전을 제외한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남미 최고의 유망주’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기본기가 탄탄하며 패스 및 수비 능력도 좋다. 다재다능함도 갖췄다. 공격형, 수비형, 측면 등 미드필더로서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벤탄쿠르는 U-20 월드컵 출전 선수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유럽 빅클럽의 구애 속 지난 4월 유벤투스행이 결정됐다. 유벤투스는 테베스를 보카 주니어스에 보내면서 얻은 우선협상권을 사용해 벤탄쿠르와 5년 계약했다.

이적료만 950만유로. 벤탄쿠르의 출전 경기수에 따라 추가 이적료가 발생한다. 게다가 유벤투스는 벤탄쿠르의 타 클럽 이적 시 이적료의 50%를 보카 주니어스에 지급해야 한다. 그럼에도 벤탄쿠르의 재능을 품고 싶었던 유벤투스다.

벤탄쿠르가 뛰는 걸 볼 수 있다는 것도 행운에 가깝다. 소속팀의 반대로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여겼지만 벤탄쿠르의 강한 의지를 꺾지 못했다. 지난 11일 한국과 평가전에는 뛰지 못했으나 U-20 월드컵 개막을 닷새 남겨두고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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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케빈 어거스틴은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다. 유럽 U-19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선수 및 득점왕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장 케빈 오거스틴

국적 : 프랑스

생년월일 : 1997년 6월 16일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포지션 : 공격수

2016 유럽 U-19 챔피언십 우승국 프랑스는 이번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다.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이 이번이 다섯 번째로 A대표팀의 명성(월드컵 우승 1회-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회)에 비해 초라한 성적표다. 그렇지만 최소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렸으며, 2010년 이후 우승 1회(2013년)-4강 1회(2011년)로 브라질(2011년 우승-2015년 준우승) 다음으로 가장 화려하다.

2016-17시즌 AS모나코의 리그1 (사실상)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이끈 킬리안 음바페가 빠졌지만, 루카스 투사, 크리스토퍼 은쿠쿠 등 기량이 출중한 유망주가 즐비하다.

그래도 프랑스의 간판선수는 역시 오거스틴이다. 아이티 출신 부모를 둔 그는 유년 시절부터 골 냄새를 남다르게 잘 맡았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는 음바페와 함께 유럽 U-19 챔피언십에서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프랑스가 총 15골을 넣었는데 11골을 합작한 오거스틴(6골)과 음바페(5골)다. 대회 결승에서는 이탈리아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4-0 대승을 거뒀다. 오거스틴은 전반 6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예선 포함 총 11골을 넣으며 대회 MVP 및 득점왕을 수상했다.

프랑스는 물론 유럽이 주목하는 골잡이다. 2009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그는 골 폭풍을 멈추지 않았고, 마침내 2015년 11월 성인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소속팀에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출전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2016-17시즌 리그1 10경기를 뛰었다. 주로 ‘조커’였다. 하지만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발이 빨라 최전방은 물론 윙어로도 가치가 높다. 도르트문트를 비롯한 유럽 빅클럽이 그를 유혹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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