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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감독 경질’ 日, 국내파 니시노 감독 선임
기사입력 2018.04.09 17:32:54 | 최종수정 2018.04.09 17: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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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전격적으로 바히드 할릴호지치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일본 축구협회가 니시노 아키라(63) 현 기술위원장을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9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복수의 일본 언론이 “할릴호지치 감독이 경질됐다. 곧 새 감독이 발표될 것”라고 보도한 지 반나절 만에 이뤄진 조치.

새롭게 일본대표팀을 이끌게 된 니시노 감독은 베테랑 지도자로서 지난 1996년 일본의 애틀란타 올림픽 본선진출을 이끌고 브라질을 격파하는 등 당시 ‘마이애미의 기적’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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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가 할릴호지치 감독을 경질하고 니시노 아키라 기술위원장을 새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사진=AFPBBNews=News1

니시노 감독은 이후 일본 축구에 중요한 역할을 이어오다 약 2년 전인 2016년 3월부터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일본 언론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고작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근거리에서 국가대표팀을 지켜본 니시노 감독이 새로운 수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할릴호지치의 갑작스러운 경질 배경으로 성적부진 및 선수단과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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