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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플로레스 오면 석현준 중용? 제2의 이갈로 기대
기사입력 2018.08.10 15:08:28 | 최종수정 2018.08.10 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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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키케 플로레스(스페인)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협상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9일 나왔다. 떠돌이 공격수를 조련시켜 돌풍을 일으킨 과거는 석현준(랭스)을 연상시킨다.

나이지리아대표팀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창춘 야타이)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오디온 이갈로 소속팀은 2017년부터 활약 중인 창춘 야타이까지 10차례 바뀌었다. 프로축구 데뷔 후 특정 지도자 휘하 가장 많이 뛴 것은 키케 플로레스 감독과 함께 기록한 42경기 18득점 5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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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플로레스가 왓퍼드 감독 시절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5-16 잉글랜드 FA컵 4강 탈락 후 결승행 좌절에 아쉬워하는 오디온 이갈로를 일으켜 세워주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키케 플로레스는 2015년 6월 3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EPL 왓퍼드 감독으로 재임하며 44전 16승 9무 19패를 기록했다.

왓퍼드는 키케 플로레스 감독의 지휘를 받으며 EPL 13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최상위리그 성적으로는 1994-95시즌 7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였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은 2015-16 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강호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5-16시즌 왓퍼드는 키케 플로레스 감독의 조련 덕분에 리그뿐 아니라 컵대회 성적도 심상치 않았다. 창단 후 6번째이자 9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한 것이다.

FA컵 준준결승에서 왓퍼드는 아스널을 2-1로 격파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오디온 이갈로는 리버풀전 2득점과 아스널 원정 선제골로 ‘강팀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은 오디온 이갈로를 경기당 80.5분으로 중용하며 90분당 공격포인트 0.61을 기록하는 훌륭한 공격수로 키웠다.

석현준은 9일 프랑스 리그1 랭스에 입단했다. 랭스가 같은 국가 2부리그 트루아에 지급한 이적료 300만 유로(39억 원)는 구단 87년 역사에서 영입투자액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랭스는 석현준의 프로 데뷔 11번째 클럽이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이 현역 한국인 센터포워드 전문자원으로는 가장 수준 높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석현준을 국가대표팀에서 폭발시킨다면 방랑 공격수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오디온 이갈로 성공의 재현이라 할만하다.

2017-18시즌 석현준은 트루아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 26경기 6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0경기 5득점 1도움 및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69경기 20득점 9도움 역시 석현준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성적이다.

석현준은 포르투갈 및 네덜란드 1부리그에서 석현준은 90분당 0.53 및 0.61이라는 우수한 공격포인트 생산성을 보여줬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스페인축구협회 감독선임 최종후보 3인 중 하나였던 키케 플로레스는 2009-1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승 당시 사령탑이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은 유로파리그 제패 시즌 아틀레티코의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준우승도 이끌었다. 2010 UEFA 슈퍼컵에서는 직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인터 밀란을 2-0으로 완파하여 더욱 명성을 높였다.

아랍에미리트 알아흘리와 알아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키케 플로레스 감독의 아시아 무대 경험도 대한축구협회가 매력적으로 생각할만하다.

키케 플로레스는 아랍에미리트 클럽 감독으로 2차례 FA컵 및 1번의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벤피카 사령탑으로 차지한 2008-09시즌 포르투갈 리그컵(타사 다리가)까지 더하면 토너먼트에 강한 지도자라는 이미지가 완성된다.

한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19위로 마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2015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55년 만에 정상탈환이 무산된 한국은 이번 대회 2연속 결승 진출로 다시금 챔피언 등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대한축구협회가 컵 대회 실적이 좋은 키케 플로레스를 감독으로 영입할 수 있다면 아시안컵 우승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다.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한 키케 플로레스 감독의 현역 시절 경력도 상당하다. 발렌시아 소속으로 1990 이탈리아월드컵 본선에 참가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1994-95 스페인 라리가 우승 멤버였다.

■키케 플로레스 주요 경력

△현역

오른쪽 풀백

스페인 라리가 158경기 6득점

챔피언스리그 7경기

유로파리그 12경기

라리가 우승 1회

△지도자

1997~2004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감독

2004~2005년 헤타페 감독

2005~2007년 발렌시아 감독

2008~2009년 벤피카 감독

2009~2011년 아틀레티코 감독

2011~2013년 알아흘리 감독

2013~2014년 알아인 감독

2015년 헤타페 감독

2015~2016년 왓퍼드 감독

2016~2018년 에스파뇰 감독

유로파리그 우승 1회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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