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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사상 첫 월드컵 결승행…프랑스와 우승 다툼
기사입력 2018.07.12 05:37:13 | 최종수정 2018.07.12 07: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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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랑스vs크로아티아.’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두 번째, 크로아티아는 첫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준결승서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연장 후반 4분 마리오 만주키치가 120분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를 통해 월드컵에 첫 참가한 크로아티아는 다섯 번째 대회 만에 결승 무대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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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꺾고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프랑스와 우승을 다툰다. 사진(러시아 모스크바)=ⓒAFPBBNews = News1



21번째 월드컵 결승 대진도 확정됐다. 크로아티아의 결승 상대인 프랑스가 11일 사무엘 움티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1-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결승 대결은 처음으로 성사됐다.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놓고 다투는 것은 최초다.

월드컵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첫 결승 무대를 밟은 프랑스는 브라질을 3-0으로 완파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크로아티아에게는 역대 9번째 월드컵 우승국이 될 기회와 더불어 20년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러시아 대회에서 토너먼트 경기마다 극적인 승부를 벌였던 크로아티아다. 준결승도 드라마였다.

0의 균형은 예상외로 빨리 깨졌다. 잉글랜드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델레 알리가 얻은 아크 정면 프리킥을 키에런 트리피어가 오른발 때려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열었다. 트리피어의 A매치 마수걸이 득점.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 3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했다.

리드를 잡은 잉글랜드는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을 앞세워 빠른 반격을 벌였다. 다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 22분과 전반 30분 케인이 찬스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열쇠는 크로아티아가 쥐고 있었다. 16강 덴마크전과 8강 러시아전을 모두 승부차기까지 치른 여파가 컸다. 체력과 기동력에서 밀렸다. 자연스레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잦은 미스플레이로 흐름이 끊겼다. 잉글랜드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에는 세밀함이 부족했다. 전반 슈팅 5개를 시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후반 들어서도 잉글랜드는 한 골을 지키는데 무게를 뒀다. 이 부분이 흐름을 바꿔 놓았다.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붓던 크로아티아가 후반 2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메 브르살리코가 올린 크로스를 이반 페리시치가 카일 워커에 앞서 왼발로 차 넣었다.

1-1이 되면서 크로아티아가 흐름을 가져갔다. 잉글랜드가 다시 라인을 끌어올렸으나 수세에 몰렸다. 4분 뒤에는 잉글랜드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타 날린 페리시치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90분의 시간으로는 결승 진출 팀을 가리기에 부족했다. 잉글랜드는 16강에 이어 두 번째, 크로아티아는 16강부터 세 번째 연장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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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에 역전패를 하며 52년 만에 월드컵 우승 꿈을 접었다. 사진(러시아 모스크바)=ⓒAFPBBNews = News1



모험보다 안정을 택한 두 팀이었다. 상당히 신중하게 서로의 빈틈을 노렸다. 잉글랜드는 대니 로즈, 에릭 다이어를, 크로아티아는 안드레이 크리마리치를 투입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경기의 세 번째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서로 찬스를 한 차례씩 잡았으나 수비진의 슈퍼세이브에 걸렸다. 연장 전반 9분 존 스톤스의 헤더 슈팅을 브리살리코가 헤더 클리어 했으며, 8분 뒤에는 조던 픽포드가 만주키치의 슈팅을 막아냈다.

크로아티아의 3경기 연속 승부차기는 없었다.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맹렬하게 공격을 펼치던 크로아티아가 연장 후반 4분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반 라키티치의 헤더 패스를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만주키치가 마무리를 지었다. 잉글랜드 수비는 허를 찔렸다. 그리고 잉글랜드가 남은 시간 만회하지 못하면서 52년 만에 월드컵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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