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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의 진짜타자] ‘로우킥’으로 얻은 타이밍…이형종엔 날개가 됐다
기사입력 2018.06.27 08:52:35 | 최종수정 2018.06.27 1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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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 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LG 이형종은 특타를 위해 가장 먼저 운동장에 나타났다.

필자는 더운 날 특타 보다는 휴식이 더 나은 것 아니냐며 이형종에 말을 걸었다. 그리고 올 시즌 폭발적인 타격의 비결에 대해 물었다.

이형종은 “올해는 지난 해 높게 들었던 레그킥 동작을 로우 킥으로 바꿨습니다”라며 타석에서 만나는 다양한 스타일의 투수 타이밍을 잡기 위해 연구해서 찾은 타격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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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타격 폼을 완성하고 있는 LG이형종. 사진=MK스포츠 DB

처음에는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로우 킥을 하면서 타이밍에 대한 기복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부상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6월 25일 현재 타율 0.366으로 타율 3위에 오르며 LG 신바람 야구의 선봉을 맡고 있다.

이형종은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 경기 도중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인 것이 시즌 초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격자세를 완성 시킬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고 한다. 그 시간을 이미지 트레이닝과 영상을 보며 끈임 없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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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레그킥과 올 시즌 로우킥 자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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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사진 1-1에서 보면 왼발 무릎을 굽혀서 위로 올리는 정점의 위치가 확연히 다르다. 자세의 큰 변화를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변화를 선택한 이유는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것과 눈의 시선이 흔들리며 정타를 맞추는 것에 대한 어려움 때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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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 레그킥과 로우킥의 비교

준비자에서 스트라이드 동작을 하며 다리를 높게 드는 것은 투수와의 타이밍을 맞추어서 허리의 회전을 위한 예비동작이다. 다리를 높게 드는 동작에서 낮은 동작으로 바꾸면 처음에는 전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볼을 강하게 때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 어려움을 이형종은 왼쪽 다리를 먼저 포수방향으로 움직인 후 앞으로 나가며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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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 스트라이드 착지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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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에서 보면 스트라이드 후 착지자세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체중이동은 작년에 비해 더 앞쪽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 레그킥의 단점은 자세가 크면서 상하좌우의 움직임의 폭이 크게 되어 눈의 시선이 흔들리는 것이다. 그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 자세를 바꾸며 과감한 변화를 선택했고, 그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LG 트윈스 신바람의 선봉을 맡으며 활약하는 이형종을 응원한다. (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영상제공=SBS스포츠, 베이스볼S

기록제공=㈜스포츠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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