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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의 진짜타자] 홈런 몰아치는 “넥센 박병호”
기사입력 2018.08.05 12:23:57 | 최종수정 2018.08.05 1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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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2·넥센)는 홈런을 몰아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지난 2014년 9월 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한 경기에 홈런 4개를 뽑아낸 적도 있었다. 올 시즌 홈런 페이스를 살펴보면 3월 3개, 4월 1개, 5월 5개의 홈런을 각각 쳐냈고 6월에 8개, 7월에 9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근 7월 22일 NC전 이후 11경기서 7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타자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어제(8월 4일)까지 총 2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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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홈런타자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홈런을 치기 위해서는 파워와 기술을 동시에 겸비해야 한다. 거기에 더해 홈런을 몰아치는 것은 심리적인 부분까지 합쳐져야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역이다. 보통 홈런을 치고 나서 바로 다음 타석에서 결과가 좋아야 좋은 타격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다. 그래서 홈런을 친 다음 타석이 중요하다. 박병호를 보면 언제나 똑같은 표정과 똑같은 타격 루틴을 가져가기 때문에 몰아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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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8월4일 엄상백으로부터 9회 역전 투런 홈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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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에서 보면 박벽호의 타격 루틴은 먼저 왼발을 포수 방향으로 옮기며 타이밍을 맞춘 후 다시 투수 방향으로 스트라이드를 한다. 그리고 나서 왼발이 지면에 착지함과 동시에 강력한 몸통 회전을 하며 가공할 파워를 만들어 내며 홈런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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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발사각도 발사속도 & 구종별 타율 자료제공=㈜스포츠 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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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캐스트 자료에 의하면 가장 이상적인 발사각도와 타구 속도는 26도에서 30도 사이의 각도와 약 160km의 속도를 가진 배렬존이라고 한다. 박병호의 홈런 타구각도와 속도는 배럴존에 거의 흡사하다. 그 타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윙 루틴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홈런을 몰아칠 수 있는 것이다.

이 루틴의 첫 번째 동작은 준비자세에서 스트라이드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부분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첫 출발이 되지 않으면 타이밍을 맞추기 쉽기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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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준비자세에서 왼발을 포수 방향으로 먼저 움직이다.



이 루틴은 KBO리그나 메이저리그에 가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이 동작은 박병호만의 타이밍이다. 그리고 나서 왼발을 앞쪽으로 이동하며 체중을 같이 싣고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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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준비동작에서 뒤로 왔던 왼발을 앞으로 이동하며 체중도 같이 앞쪽으로 이동한다.

사진3에서 보면 왼발이 지면에 착지하는 동시에 허리가 돌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자세가 나오면 타구 결과가 좋을 확률이 높다. 박병호는 타구에 힘을 싣는 방법을 알고 있다. 박병호만의 독특한 기술이며 재능이다.

박병호는 시즌 초인 4월 13일 경기 중 1루로 가다가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후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36일 동안 1군에서 뛰지 못했다. 현재 35개의 홈런으로 선두인 SK 로맥과 박병호의 홈런은 8개 차이다.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진지하고 겸손한 박병호.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홈런 경쟁을 펼치는 박병호를 기대한다.

(SBS스포츠 해설위원)

영상화면 캡쳐 sbs 스포츠

자료제공 (주) 스포츠 투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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