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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결별한 강남,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화장실에서 울고 와”
기사입력 2017.08.10 14:13:14 | 최종수정 2017.08.10 14: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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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하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이 결별한 강남에게 짓궂은 장난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종국, 김정남, 황찬성,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이 시작되자 MC들은 강남을 스페셜 MC라고 소개하며 “이 상황이면 고사하는 경우도 많거든요”라며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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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앞서 강남은 유이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초고속 결별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강남은 “살살 좀 해 달라”고 웃으며 부탁했다.

하지만 MC들이 계속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다”며 장난을 치자 강남은 김국진에게 “국진이 형이 조언 좀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은 짧은 시간동안 뜸을 들이더니 조용히 “잘했어”라고만 얘기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방송이 진행되면서 강남을 향한 장난은 계속됐다. 김구라는 “연애하더니 한국말도 많이 늘었다”고 얘기하며 “일부러 밝은 척 안 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윤종신도 “말 느는 데 연애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맞장구치며 “화장실에서 잠깐 울고 올래”라며 남다른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강남 본인 역시 “살을 많이 뺀 거 같다”는 말에 “드라마 때문에 15kg를 뺀 거다”고 설명하면서 “근데 분위기가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덧붙여 씁쓸해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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