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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동결된 연봉과 같은 옵션…달라지는 SK의 FA 협상
기사입력 2017.12.07 17:35:47 | 최종수정 2017.12.07 1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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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의윤(31·SK)의 FA 계약은 규모가 관심을 모은다. ‘29억원’으로 대형계약과는 거리가 멀다. 권오준(6억원·삼성), 문규현(10억원·롯데) 다음으로 적다. 구단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계약을 맺은 셈이다.

29억원을 상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계약금 5억원 연봉 총 12억원 옵션 12억원이다. 정의윤의 2017시즌 연봉은 3억원. 평균 연봉이 3억원으로 사실상 동결이다. 정의윤은 ‘4년’이라는 장기 계약과 5억원의 계약금이라는 이득을 챙겼다.

눈길이 가는 것은 옵션이다. 정의윤의 계약 규모는 2년 전 FA 계약을 한 박정권(4년 30억원)과 비슷하다. 그러나 당시 박정권은 계약금 14억원 연봉 총 16억원으로 옵션이 없었다. 같은 해 채병용이 옵션 계약이 었었지만 +1년(3억원) 옵션 조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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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박정권과 비슷한 규모의 FA 계약을 했다. 하지만 옵션과 연봉 총액이 같다. 사진=김영구 기자



변화의 조짐이 분다. SK는 2014년 최정(4년 86억원), 2016년 김광현(4년 85억원)과 FA 계약을 하면서 옵션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FA가 대상인 것은 아니다.

2014년 이후 SK의 FA 계약 중 김강민(56억원 중 4억원), 조동화(22억원 중 2억원), 박재상, 나주환(이상 5억5000만원 중 1억원), 이재영(4억5000만원 중 1억원)의 계약에는 옵션 조항을 넣었다.

SK는 FA의 옵션에 대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옵션 달성 조건도 어렵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활약만큼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았을 뿐, SK의 FA 계약에 종종 옵션 조항이 포함돼 있다. 그렇게 점점 바뀌고 있는 추세다. 다만 정의윤의 경우, 다른 FA와 비교해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옵션이 12억원으로 연봉 총액과 같다.

구단 입장에서도 부상 등을 대비한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정의윤은 2016년 전 경기(144)에 출전해 타율 0.321 27홈런 100타점으로 활약했지만 2017년 112경기만 뛰었다. 15홈런 45타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SK는 “정의윤과 협상하면서 많이 고민한 부분이다. 옵션 규모가 큰데 정의윤이 지금과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4년간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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