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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히딩크 성공 열망 건재…프로정신 인상적”
기사입력 2018.09.14 08:22:09 | 최종수정 2018.09.14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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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히딩크의 고령(올해로 만72세)에 대한 중국 언론의 염려는 ‘육체’에 국한된듯하다.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성취에 대한 갈망이 대단하다는 것이 자국 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그를 지켜본 이들의 평가다.

중국 랴오닝성 일간지 ‘화상천바오’는 13일 “중국축구협회는 (다른 클럽/대표팀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거스 히딩크(네덜란드)를 데려왔다. 자연스럽게 나이를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라면서도 “국제축구월드컵(FIFA) 월드컵의 전설적인 감독다운 분위기가 있다. 여전히 성공을 강하게 열망한다”라고 보도했다.

‘화상천바오’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프로정신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일이 끝나기 전에는 축구협회가 준비한 음식도 먹지 않을 정도였다. 나이는 많지만, 중국의 숱한 젊은이를 능가하는 열정”이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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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대표팀 16강전 대비 훈련장을 방문한 모습. 구소련 이후 f러시아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최고 성적인 2008년 대회 3위 당시 감독이 바로 히딩크였다. 사진=AFPBBNesw=News1

거스 히딩크 감독 이하 중국대표팀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예선을 준비한다.

2020 AFC U-23 챔피언십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한다. 올림픽은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부터 A매치가 아닌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으로 격하됐다.

따라서 2020 AFC U-23 선수권은 명칭과 달리 실제로는 2018년 시점에선 21세 이하 선수들이 도전하는 대회가 된다.

최대 47국이 참가할 수 있는 예선을 통해 2020 AFC U-23 챔피언십 본선 진출 16팀이 가려진다.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무조건 본선에 참가한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2020 AFC U-23 선수권 상위 3국이 예선을 통과한다.

23세 이하 올림픽 남자축구 종목에서 중국은 개최국으로 임한 2008년 베이징대회가 처음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본선 참가다. 당시 1무 2패 1득점 6실점으로 전패·무득점은 면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부임 공식 발표에 앞서 자신이 지휘봉을 잡지 않은 기존 중국 21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직접 봤다”라고 소개한 ‘화상천바오’는 “히딩크는 중국 U-21 일정 시작 30분 전에는 현장에 도착하여 관중석에서 2시간 가까이 선수들을 지켜봤다”라면서 “중국축구협회는 끝까지 보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도중에 숙소인 호텔에 식사를 준비시켰으나 돌아온 것은 ‘훈련이 끝난 후 음식을 먹고 싶다’라는 대답이었다”라고 전했다.

‘화상천바오’는 “거스 히딩크 감독은 그냥 무작정 지켜본 것만이 아니다. 선수들의 사진과 배번, 소화 포지션 등이 적힌 자료를 손에 잔뜩 쥐고 있었다. 다른 손으로는 뭔가를 계속 적었다”라면서 “이러다 보니 경기장을 거의 모두 나간 후에야 비로소 자리를 뜰 수 있었다. 진지하고 세부적인 것을 중시하는 자세를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

거스 히딩크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중국 U-21을 제외하면 모두 A팀을 지도했다.

조국 네덜란드 성인대표팀을 2차례 지휘한 거스 히딩크는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대표팀과 2006 독일월드컵 호주대표팀, 2008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러시아대표팀과 유로 2012 예선 터키대표팀을 맡았다.

거스 히딩크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년 대한민국 4위. 유로는 2008년 러시아를 3위로 이끈 것이 가장 빛난 순간이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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