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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스케치] 류현진, 불펜 소화...경쟁향한 첫 발 뗐다
기사입력 2017.02.17 05:11:01 | 최종수정 2017.02.17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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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29)이 캠프 첫날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2017년 유니폼을 갖춰 입고 던진 첫 번째 불펜 투구였다.

이날 류현진은 스캇 카즈미어,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등 다른 선발 투수들과 함께 불펜에서 36개 가량의 투구를 던졌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릭 허니컷 투수코치 등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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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불펜 투구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투구를 지켜 본 허니컷 코치는 "아주 좋았다(Very Good)"는 말로 류현진을 칭찬했다. "그동안 비디오로 봐왔는데 직접 보니 굉장히 기뻤다"며 류현진의 건강한 모습을 반겼다.

이날 류현진은 불펜 투구를 소화했을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견제 훈련과 체력 훈련 등을 소화하며 정상적인 캠프 일정을 보냈다. 지난 시즌 재활 선수로 분류돼 홀로 훈련해야했던 그에게는 의미 있는 변화다.

류현진은 이틀 휴식 후 20일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팔꿈치 괴사조직제거 치료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자리다. 그의 몸 상태가 얼마나 좋은지도 이날 자리에서 더 자세하게 나올 것이다.

건강하게 던질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 다음 단계는 경쟁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에 들기 위해서는) 보여줄 필요가 있다. 타자를 상대하고 이들을 아웃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류현진이 이번 시즌 선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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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체력 훈련을 마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처음 왔을 때처럼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13년을 떠올렸다. 당시 다저스는 류현진과 잭 그레인키를 영입하면서 선발 선수층을 더했는데, 류현진은 아론 하랑, 채드 빌링슬리, 테드 릴리, 크리스 카푸아노, 조시 베켓 등 베테랑 선발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증명하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성공했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잊지 않은 류현진은 "그때도 잘 해냈기 때문에 잘 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니컷 코치도 "계속해서 좋은 느낌으로 진전을 보인다면, 경쟁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검증된 선수'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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