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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이건 비밀인데 나만 알고 싶은 제주도여행지 BEST 7
기사입력 2017.05.19 10:29:55 | 최종수정 2017.05.21 08: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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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정말 양파 같은 섬이예요. 까도 까도 가볼 만한 곳이 끝없이 나오거든요. 이번 포스팅은 제주 토박이가 엄선하고 엄선해서 고른 곳들 이예요!

제주 토박이가 친구들한테도 말해주지 않는 나만 알고 싶은 제주도여행지 BEST 7!



1. 사이프러스CC 메밀꽃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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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라면 나도 도깨비신부가 될 수 있다. 초가을에나 만날 수 있는 메밀꽃을 제주에서는 5~6월쯤에도 메밀꽃을 볼 수 있답니다. 수 만평의 대지 위에서 끝없이 펼쳐진 메밀꽃밭은 대단한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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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심어진 메밀은 제주토종메밀이 라고 해요. 그래서 키가 조금 작은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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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품림으로 심어진 삼나무와도 참 잘 어울리는 메밀꽃밭 풍경! 봄에 만나는 메밀꽃이 낯설면서도 반가웠어요. 게다가 밭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걸어볼 수 있으니 이 곳이라면 나도 도깨비신부가 될 수도~



2. 동검은이오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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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여 제주도 오름 중 가장 독특한 동검은오름입니다. 여러 개의 분화구를 가진 복합형화산체로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그 형태가 변화무쌍한 오름입니다. 바라만보아도 꽤 가파른 동검은오름은 아무에게나 추천하지 않아요. 가파른 오름 경사면 때문이 아니라 봉우리가 많아서 자칫 길을 놓치기 쉬워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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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동검은오름을 나만 알고 싶은 이유는 5월에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에요. ‘개민들레’라 부르는 ‘서양금혼초’가 오름 능선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요~ 귀화 식물인 ‘개민들레’는 제주토종식물을 위협하는 존재이지만 5월이 되면 들판 가득 노란꽃을 피우면 어쩔 수 없이 ‘예쁘다!’라는 감탄사를 내뱉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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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더 넓은 목장과 오름이 시야에 들어와요. 이런 풍경이 보고싶어서 제주도 오름을 올라가나봐요. (동검은오름 주변 전망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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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가파른 오름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하늘에 맞닿을 듯하네요. 거칠고 가파르지만 부드럽고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오름 중 가장 독특하다고 평가 받는게 아닐까요?

TIP : 동검은오름 = 거미오름 = 동거문오름 = 동검은이 다 같은 곳이예요. (검은오름, 거문오름은 다른 곳입니다! 잊지마세요~)



3. 월령선인장군락지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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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류에 떠밀려온 손바닥선인장이 자생하는 마을입니다. 20여년 전부터 소득작물로 재배하고 있어서 꽤 넓은 면적의 선인장을 볼 수 있어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선인장 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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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선인장군락지는 6월에 예쁨미 폭발하는 시기랍니다. 이 시기에 피는 선인장꽃 때문인데요.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핀 노란선인장꽃은 상상이상으로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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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가 배경이 되고, 제주바다가 넘실대는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어보고,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면서 머물러 보세요!



4. 제주도곶자왈도립공원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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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반짝이는 숲이라니! 나무와 돌이 엉켜 숲을 이루는 ‘곶자왈’입니다.

나뭇잎을 뚫고 바스라지는 빛이 부지런히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비추고 있습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여느 곶자왈보다 많이 또 넓게 양치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곶자왈을 수 없이 걸었으면서도 이토록 양치식물에 매료되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반하고 또 반하고 끝없이 예찬하게 된답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이 여느 곶자왈과 다른 개성을 갖게 된게 양치식물 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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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이외에도 또 다른 주인은 ‘참나뭇과’의 나무들이예요. 그 높이와 면적이 얼마나 넓은지 걷는 내내 압도당하는 느낌이랍니다. 어느 숲을 가더라도 이토록 큰 개체가 드문데 말이죠. 덕분에 2차림임에도 불구하고 원시 그대로의 숲을 걷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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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도립공원을 걷다 살포시 멈춰보세요. 숲이 내는 소리에 귀기울이다보면 새로운 곶좌왈이 보일테니깐요.



5. 조랑말체험공원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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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고장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제주의 말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입니다. 박물관이 자리한 가시리는 조선 최고의 말을 사육했던 갑마장이 있는 마을이예요. 이런 마을에 조랑말체험공원이 들어선 건 참 의미가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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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의 특징을 보여주는 전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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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박물관의 옥상정원입니다. 사방으로 탁트린 전망도 좋고, 원형의 박물관 건물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저 멀리보이는 유채꽃밭과 풍차도 그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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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체험공원 곳곳에 말 조형물이 있어요. 조랑말체험공원은 카페, 캠핑장, 승마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곳으로 다른 곳도 좋지만 국내 최초로 마을에서 세운 리립박물관인 조랑말박물관은 꼭 들려보길 추천!



6. 청수곶자왈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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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내려앉은 별빛, 제주 반딧불이 어둠이 내리면 숲은 온통 깜빡이는 노란 불빛으로 신비로워집니다. 바로 청수 곶자왈의 이야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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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반딧불이의 불빛을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청수 곶자왈에서는 숲속에 내려앉은 신비로운 반딧불이의 불빛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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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끝자락으로 갈수록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개체가 점점 줄어들지만 올해가 작년과 비슷하다면 6월 말~7월 초까지는 볼 수 있어요. 보통 밤 8시 30분~9시30분 사이에 불을 밝힌 반딧불이를 많이 볼 수 있지만, 사진 촬영을 하고자 한다면 어둠이 짙게 내리기 전에 숲으로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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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곶자왈의 아름다운 반딧불이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사람들이 반딧불이에게 방해가 되어 반딧불이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오랫동안 많은 분들과 이 아름다운 청수곶자왈의 반딧불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7. 황우지해안 (서귀포시 천지동 765-7)

신이 내린 숨은 비경이라 불리는 황우지해안입니다. 황우지라 불리는 이유는 ‘마치 황소가 강을 건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라는데요. 이런 지형은 풍수지리상으로 봤을 때 좋은 명당자리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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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안의 한쪽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완벽한 하트모양입니다. 마치 절벽이 푸른 심장을 품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절벽의 그림자가 수면 위로 드리워지기 전 시간인 낮 12시 즈음에 가면 완벽한 에메랄드빛의 맑고 투명한 바다와 마주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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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안 자체도 근사하지만, 주변 풍경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절경이예요. 서귀포항 앞에 있는 문섬과 새섬 및 새연교 그리고 그 앞으로 깍아지른 듯한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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