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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보치 SF 감독 "황재균, 다섯번째 외야수"
기사입력 2017.07.15 10:06:10 | 최종수정 2017.07.15 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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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황재균의 외야 기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치는 1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황재균의 기용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자이언츠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고, 그를 3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누네즈가 부상자 명단에 있던 사이 선발 3루수를 맡았던 황재균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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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위해 필드로 나오고 있다. 1루와 3루 수비를 위한 글러브 두 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보치는 "황재균은 더블 스위치, 혹은 대타 요원으로 뛰게 될 것"이라며 황재균이 백업으로 밀려났음을 인정했다. 동시에 "그는 (켈비) 톰린슨에 이어 다섯번째 외야수다. 스프링캠프와 새크라멘토(트리플A 팀)에서 외야 수비를 봤었다"며 그를 '보험용 외야수'라고 표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누네즈의 복귀와 함께 맥 윌리엄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며 외야 자원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한때 자이언츠의 황재균 외야 전환 계획은 완전히 폐기된 것처럼 보였지만 보치의 이번 발언으로 그 계획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음을 보여줬다. 동시에 이것은 누네즈의 복귀 이후 황재균에게 출전 시간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보치는 이어서 이날 복귀한 누네즈에 대해 "재활 경기 도중 종아리에 약간 통증이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재활 경기 막판 변수가 됐던 종아리 부상은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누네즈는 우리 팀의 촉매제같은 선수다. 뛰어난 운동 능력과 스피드, 에너지를 가진 선수다. 그가 돌아와 기쁘다"며 누네즈의 복귀를 반겼다.

누네즈의 복귀는 단기적으로 황재균의 출전 시간을 빼앗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빠른 복귀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 그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알려져야 트레이드 가치가 올라갈 것이고, 이달말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황재균은 휴식기를 어떻게 보냈는지를 묻는 질문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답했다. 올스타 게임도 보지 않았다고. "내 경기 아니면 관심을 잘 안갖게 된다"며 솔직하게 이유를 털어놨다.

아직 호텔에서 생활중인 그는 "아직은 (샌프란시스코가) 집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빅리그 내에서 자신의 입지가 확실하지 않은 그의 상황을 잘 말해주는 말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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