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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생존 방법 찾는다...유틸리티 변신 예고
기사입력 2017.07.16 0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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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조만간 3루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도 수비를 하는 황재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은 16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K스포츠와 만난 자리에서 "코치로부터 홈에 돌아가면 3루 이외에도 다른 수비 위치를 연습할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콜업 이후 줄곧 3루수로만 뛰었다.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그러나 누네즈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밀려났다. 이날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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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자리에서 밀려난 황재균은 생존을 위해 다시 다양한 포지션을 연습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제 25인 명단 내 생존을 생각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더 많은 기회를 위해서는 다양한 수비 위치 소화는 필수다.

앞서 그가 말한 '다른 수비 위치'는 1루와 좌익수를 의미한다. 이미 황재균은 이에 대한 준비를 한 상태다. 지난해 쇼케이스 당시 내야 전 포지션과 우익수 수비를 선보였던 그는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1루수로도 많은 시간을 보냈고, 스프링캠프에서는 좌익수로도 뛰었다.

트리플A에서 좌익수 출전은 두 경기에 그쳤지만, 브루스 보치 감독은 "황재균은 우리 팀의 다섯번째 외야수"라며 그를 외야수로 기용할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보치 감독이 외야수로서 황재균에 대해 얼마나 많은 신뢰를 갖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재균은 시범경기 기간 외야에서 타구를 제대로 쫓지 못해 장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강한 어깨를 이용한 송구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시키지 않아서 그렇지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다"며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 등판하는 매디슨 범가너를 25인 명단에 복귀시켰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조니 쿠에토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전날 마운드에 오른 쿠에토는 손가락 물집으로 4이닝만에 강판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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