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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시범경기? 고민 많아지는 삼성
기사입력 2018.03.14 15:43:07 | 최종수정 2018.03.14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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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시범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곧 개막하는 KBO리그를 대비해 최종 점검 무대일 뿐이다.

승패를 가리고 기록이 정리되나 그에 따른 상금, 타이틀 등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시범경기 순위가 KBO리그 순위가 고스란히 같은 적도 없다.

다만 10팀을 향하는 시선이 어느 정도 달라질 수 있다. 더 기대될 수도 혹은 더 우려스러울 수도 있다. 그 점에서 적어도 김한수 감독 체제의 삼성은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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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14일 kt와 시범경기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해 3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홈을 밟은 것은 1번이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17년,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처음 치른 시범경기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시범경기 순위표 맨 아래에 있던 것은 4년 만이다. 12경기를 치러 2번(1무 9패) 이겼다 유일한 1할대 승률(0.182)이었다.

올해도 첫 발걸음이 경쾌하지 않다. 삼성은 14일 안타 29개를 주고받은 난타전에도 kt에 4-9로 졌다. 2경기 연속 패배. 지난 13일에는 8회 최충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고개를 숙였다. 최근 3시즌 kt와 6번의 시범경기 결과는 1승 5패다.

김 감독에게는 2번째 시즌이다. 한 번 경험을 했으나 여유가 있지는 않다. 더 머릿속이 복잡하다는 김 감독이다. 100% 전력으로 개막을 맞이하기 어렵게 됐다.

삼성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손주인을 지명했다. 경험 많은 내야수를 보강해 활짝 웃었으나 손주인은 1번째 시범경기부터 부상으로 쓰러졌다. 왼 무릎 인대를 다쳐 1달간 이탈한다. 우규민, 백정현, 장필준 등 주요 투수도 개막 엔트리 합류는 불투명하다.

14일 경기의 주요 점검 대상은 외국인투수 보니야였다. 지난 2월 중순 계약한 터라 뒤늦게 합류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등판도 2번이었다. 지난해 외국인투수 농사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새 외국인투수가 윤성환과 함께 중심축을 잡아주기를 바랐다.

이날 보니야의 최고 구속은 148km. 속구(29개)를 비롯해 투심(21개), 체인지업(18개), 커브(15개), 슬라이더(7개), 포크(3개)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그렇지만 기복이 다소 심했다. 피홈런 2개 포함 피안타만 10개. 그 중 장타만 6개였다. 5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했다. 기다림이 필요하나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지 못했다.

삼성(12개)은 kt(17개)와 안타 생산 능력이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4득점에 그쳤다(잔루 7개). 빅이닝도 없었다. 연결 흐름이 자주 끊겼다. 더블 플레이 아웃만 3차례(1·3·6회)였다. 삼성은 지난 13일에도 9안타(kt는 6안타)를 치고도 2점 밖에 뽑지 못했다. 여러 포지션에 걸쳐 많은 선수를 체크하고 있지만 지워야 할 물음표도 많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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