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포츠

프린트 이메일 전송 리스트
이세돌 "커제에게 갚을 빚 많다"
기사입력 2018.01.13 14:01:19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세돌[사진=연합뉴스]

이세돌(35) 9단이 '숙적' 커제(21) 9단과 1년 2개월 만의 리턴매치를 앞두고 "많은 빚을 지고 있는데 그 빚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세돌 9단은 13일 제주도 해비치호텔 로비에서 열린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 개막식에서 임전 소감을 밝혔다.

이세돌 9단이 언급한 '빚'은 커제 9단에게 당한 패배 수를 말한다. 그는 2015년 11월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커제 9단에게 패한 이후 1년간 3승 10패로 상대 전적이 크게 밀렸다.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 만나서 기쁘다. 그런데 바둑을 두기 전에는 참 기쁜데 매번 대국이 끝나고 나서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씁쓸한 과거를 웃으며 돌아봤다.

커제 9단은 "이세돌 9단과 만나서 배우 반갑다. 특히 이세돌 선배님과 수개월 만에 처음 만나서 더욱 반갑다"라고 말했다.

제주도에 처음 와봤다는 커제 9단은 "제주도에서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 바다가 아름다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며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번 대회를 만끽하고 싶다"며 기분 좋은 임전 소감을 밝혔다.

승자는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중국 현지모델은 엔시노)를 가져간다. 패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이메일 전송 리스트



mk화보 더보기
인터뷰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